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Treatments of allergic rhi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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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레르기 비염 환경 콘트롤 치료와 항원 피하기 치료
그림 118.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모든 항원이나 인자들을 가능한 한 피하거나 제거해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 한다.
Used with permission Merck Sharp & Dohme Corp알레르기 비염이나 다른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음식물(항원) 즉, 유발시킬 수 있는 음식물을 될 수 있는 한 먹지 말아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아토피 체질이 있는 친 부모 형제자매들에게 태어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에게 우유나 우유 단백질, 또는 콩 단백질 성분이 든 인공영양을 먹이는 대신 가능한 한 모유를 먹이든지 저 알레르기 인공영양을 먹여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지 않게 미리 예방하고 이미 생긴 알레르기 비염을 적절히 치료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그 외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알레르기 비염과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우유, 달걀, 견과류, 초콜릿 등 음식물을 피한다.
개, 고양이, 새 등의 애완동물을 가능한 집안에서 기르지 말고 접촉하지 않는다.
부득이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키울 때는 그 동물의 털, 침, 비듬, 깃털 등에 접촉되거나 흡입되지 않게 한다.
사진 새, 개 등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기르지 않는다.
Copyright ⓒ 2013 John Sangwon Lee, M.D. FAAP
사진: 골든 로드 꽃가루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한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FAAP
아토피 체질이 있거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이 사는 집안에 화초나 나무 등을 기르지 않는다.
곰팡이나 몰드는 습한 집안 곳에서 자라므로 집안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서 곰팡이나 몰드가 자라지 않게 한다.
고정된 카펫에 집 먼지가 더 많이 끼고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가 더 자랄 수 있기 때문에 고정 카펫을 깔지 않고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는 카펫을 깐다.
커튼을 자주 빤다.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가 자라지 않도록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체질이 있는 아이들이 자는 침실에는 가능한 한 침구 이 외 다른 것들을 놓아서는 안 된다.
침대 매트리스와 스프링박스를 플라스틱 커버로 씌워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가 자라지 않도록 한다.
꽃이 만발하는 봄철에는 꽃가루나 곰팡이 등이 밖에서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창문을 꼭 닫아야 한다.
화초를 가꾸거나 잔디를 깎을 때 꽃가루나 곰팡이 등이 기도 속으로 흡입될 수 있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런 항원접촉을 완벽하게 피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한 접촉을 피한다.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먼지가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안경을 쓰고 잔디를 깎아야 한다.
가능한 한 레그위드 꽃이 많이 피는 레그위드 계절에는 레그위드 잡초가 자라는 곳에 가지 않도록 한다.
동물의 털, 새 깃털로 만든 옷을 입지도 말고 깃털이나 털을 넣은 베개나 이불 등을 절대로 쓰지 않도록 한다.
HEPA 공기 필터 등으로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 등을 감소시킨다.
바퀴벌레를 박멸시킨다.
그 외 알레르기 질환의 일반적인 치료는 각 항을 참조한다. p.00 알레르기 질환의 일반적 치료 참조. p.00 집안 알러젠(알레르기 항원) 피하기와 제거 방법 참조.
2. 알레르기 비염의 약물 치료
그림 119. 알레르기 비염 약물치료와 각 종류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쓰는 약리 작용과 비만 세포와 히스타민 분비 관계.
참조문헌-FISONS Pharmaceuticals
3. 알레르기 비염을 경구용 1세대나 2세대 항 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항원 항체 이상 반응이 생길 때 비만 세포 (Mast cell)와 호염기 세포 등에서 히스타민과립체가 신체의 각계통의 기관이나 국소에 분비될 수 있다.
그 히스타민과립체와 IgE, 사이토카인, 류코트리엔, 그 외 신체 내 생화학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나필락시스 반응 이 유발될 수 있다.
신체의 각 계통의 여러 조직에 산재되어 있는 세포에는 히스타민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정상적으로 있다.
비만세포에서 분비된 히스타민 과립체가 수용체에 결합되지 못하게 차단시켜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되지 않게 하는 약물을 통틀어 항히스타민제(A histamine antagonist, commonly referred to as antihistamine) 라고 한다.
이런 생리적 근거에 두고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징후를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 알레르기 비염으로 생긴 여러 종류의 증상 징후가 좋아질 수는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이 완치되지 않는다(그림 119 참조).
또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 효과가 금방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도 많다.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있다.
과거에 임상에서 많이 썼던 페리액틴(Periactin), 클로트리메톤(Chlor-trimeton), 베나드릴(Benadryl), 피비지(Pyribenzamine) 등의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이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단 한 종류의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골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 효과도 나타나지만 진정 효과와 최면효과 등의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알레르기 비염을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주로 치료한다.
클라리틴(Claritin),
애스테미졸(Astemizole),
세티리진(Cetirizine),
소페나딘(Fexofenadine),
로라타딘(Loratadine) 등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이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 효과도 좋고 진정 효과는 적고 최면효과 등이 적게 나타날 수 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면 콧물 나는 증상 징후, 재채기 하는 증상 징후, 코가 가려운 증상징후, 눈물 나는 증상 징후는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는 비강 점막층 충혈완화 효과는 아주 적게 나타난다. 2세대 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의 단점이다.
사진 121. 반세나제, 베클로메타손(Beclomethasone), 부데소나이드(Budesonide),또는 플우티카손(Fluticasone) 등 비강 점막층에 뿌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코 분무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Used with permission from Schering Corporation Kenilworth, NJ 07033, USA과 소아가정의학백과
사진 120. 베클로메타손(Beclomethasone), 부데소나이드(Budesonide), 또는 플우티카손(Fluticasone) 등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비강 분무제(코 분무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Used with permission from Schering Corporation Kenilworth, NJ 07033, USA과 소아가정의학백과
그런 이유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저녁에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고 낮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는 치료하는 의사들도 있다.
때로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의 성분이 든 종합 알레르기 비
염 치료제(예를 들면 클라리틴-D)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 122. 애스테미졸(Astemizole), 세티리진( Cetirizine), 펙소페나딘(Fexofenadine) , 또는 로라타딘(Loratadine)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정이나 시럽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FAAP
사진 123. 애스테미졸(Astemizole), 세티리진( Cetirizine), 펰소페나딘(Fexofenadine), 또는 로라타딘(Loratadine)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정이나 시럽으로 알레르기 비염 을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FAAP
어떤 종류의 1세대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든 그 항히스타민제로 치료를 하는 중 항히스타민제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그 부작용은 항히스타민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 졸리고,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침이 마르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는 그런 부작용이 덜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 한 종류의 항히스타민제로 잘 치료될 수 있지만
때로는 두 종류의 항히스타민제로 동시 치료해야 치료 효과가 더 잘 나타 날 때도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징후와 정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1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1~2 가지를 선택해서 치료할 수 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를 시작한 후 처음 얼마 동안은 치료효과가 잘 나타나다가 계속 쓴 후 얼마 후에는 치료효과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그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더 이상 계속 치료할 필요가 없을 때도 있다.
한 종류의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효과가 좋으면 필요에 따라 그 약으로 계속 치료할 수 있다.
또 한 종류의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 치료효과가 처음 얼마 동안은 아주 좋았다가 그 항히스타민제로 장기간 계속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점점 떨어질 수 있고 아주 없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항히스타민제로 바꿔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즉 항히스타민제로 장기간 치료하면 항히스타민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도 어디까지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서 치료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고 이상적이다.
Loratadine(Claritin), Cetirizine(Zyrtec), Fexofenadine(Allegra), Desloratadine(Clarinex),그 외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면 치료의 효과도 좋고 잠을 오게 하는 최면 부작용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요즘 1세대 항히스타민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4 . 다음과 같은 2세대 항 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클라리틴(Claritin/Loratadine),
클라리틴-디(Claritin-D),
지르텍(저텍, 지르텍정, 자이택, Zyrtec/Cetirizine),
알레그라(Allegra, Fexofenadine),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clarinex)
씨잘(XYZAL) 경구용 액
그 외 2세대 항히스타민제
이런 종류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할 때보다 진정 약리 작용이 덜하고 졸린 증상 등이 아주 적게 생긴다.
요즘 경도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주로 쓴다.
클라리틴-디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와 슈다페드를 종합해서 만든 알레르기 비염 종합 약물 치료제도 있다.
5. 알파 아드레날린 작동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은 일종의 알파 아드레날린 작동제이다.
슈다페드는 슈도에페드린의 상품제이고 알파 아드레날린 작동제이다.
슈다페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면 비강 점막층 충혈로 생긴 코 막히는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
이런 종류의 약들을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라고 한다.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는 경구용 알약(정)과 액체형 시럽이 있고
비강 속에 분무로 직접 뿌려 치료할 수 있는 분무제도 있고,
또 비강 속에 방울 약제로 떨어뜨려 넣을 수 있는 비강 점적약도 있다.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 성분만 들어 있는 약도 있고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 성분을 혼합해서 만든 종합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도 있다.
요즘 흔히 쓰는 경구용 슈도에페드린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의 일종이다.
그 약 성분 속에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그 약으로 치료할 때 항히스타민제 약리작용은 없고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 약리 작용만 있다.
경구용 슈도에퍼드린 등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는 비강 내 점막층 모세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콧물이 덜 나게 하고 비강 내 점막층 충혈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혀 비강 기도 부분이 뚫리게 하는 약리 작용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슈다페드로제로 대증 치료를 할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와 슈다페드제가 든 종합제로 대증 치료를 할 수 있다.
6.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알파 아드레날린 작동제를 혼합제로 치료할 수 있다.
페리액틴(Periactin), 클로트리메톤(Chlor-trimeton), 베나드릴(Benadryl), 피비지(Pyribenzamine) 등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이다.
그중 단 한 가지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또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를 이용해서 만든 종합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도 있다.
예를 들면
론덱(Rondec),
액티페드(Actifed),
날데칸(Naldecon),
노바페드(Novafed),
트리아미닉(Triaminic),
다이메탭(Dimetapp) 등은 종합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이다.
위에 열거한 종합 알레르기 비염 약물 중 한 종류를 선택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데 쓰는 “알레르기 치료약”의 성분 속에는 단 한 종류의 항히스타민제가 들어 있을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의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
감기를 앓을 때 감기의 증상 징후를 경감해 주는 치료약 성분에도 이런 종류의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의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종합 약물로 감기를 치료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이런 종류의 약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특히 2~4세 이하 유아들의 감기를 이런 종류의 감기약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
7.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를 시킬 수 있는 코 점적약제나 코 분무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에이프린(Afrin/oxymetazoline) 코 분무제, 또는 네오시네프린 코 분무제는 비강 점막층 충혈을 강력히 완화시키는 약리작용이 있다.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사서 쓸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이다.
코 방울약(코 점적약제)을 비강 속에 떨어뜨려 넣거나 코 분무제를 비강 속에 뿜어 비강 점막층 충혈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런 치료 방법으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생긴 비강 점막층 충혈성 코 막힘을 속히 뚫어줄 수 있다.
네오시네프린제는 코 분무제도 있고 코 점적약제도 있다.
에이프린제는 코 분무제도 있고 코 점적약제(코 방울약)도 있다.
코 점적약제를 비강 속 점막층에 직접 떨어뜨려 치료하거나 코 분무제로 치료하면 비강 내 점막 충혈이 일시적으로 경감될 수 있다.
약의 종류에 따라 비강 점막층 충혈완화의 효과가 6∼12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막힘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
이런 약물로 3∼5일 이상 계속 치료하면 비강 점막층이 손상될 수 있고 그 외 다른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에이프린제나 네오시네프린제의 코 분무제는 미국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사서 쓸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를 사서 치료할 때도 꼭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써야 한다.
그림 124. 소듐 크로몰린(Sodium Cromolyn)약리 작용.
나살크롬(Nasalcrom)은 소듐 크로몰린의 상품명이다.
소듐 크로몰린의 성분은 Cromolyn sodium이다.
a-레그위드,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 음식물 알러젠(항원),
b-알러젠이 히스타민이 들어 있는 마스트 세포(비만 세포)를 자극한다, c-나살크롬은 마스트 세포내 히스타민 과립체가 마스트 세포에서 분비되지 못하게 한다. d-약으로 치료하지 않을 때는 히스타민 과립체가 마스트 세포 내에서 분비될 때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e-항히스타민제로 이 과정이 차단된다. f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는 이 과정이 다 진행된 후 비강 점막층에 생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한다.
참조문헌-FISONS Pharmaceuticals
8. 비만 세포 안정제, 크로몰린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크로몰린(Cromolyn)은 비만 세포(Mast cells) 안정제이고 비만 세포 내 히스타민 과립체가 방출되는 것을 막는 약리 작용이 있다(그림 124 참조, 사진 125 참조).
천식 예방치료를 하는데도 소듐 크로몰린(Sodium Cromolyn)으로 할 수 있다.
크로몰린 코 분무를 비강 내에 뿌리면 알레르기 비염의 유발이 예방될 수 있고 이미 생긴 알레르기 비염이 치료될 수 있다.
크로몰린 코 분무를 비강 내에 뿜어 치료하기가 편리하고 예방 효과도 좋다. 크로몰린 코 분무제는 분무 형태로 수 주 내지 수개월 동안 계속 써도 예방치료 효과가 계속 난다.
크로몰린의 부작용은 아주 드물게 생긴다.
처방 없이 미 약국에서 사서 쓸 수 있으나 약값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9.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 분무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경도 알레르기 비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우선 1차적으로 치료하고 중등도 알레르기 비염이나 중증도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 분무제로 우선 1차적으로 치료해 보는 것이 요즘 경향이다.
베클로메타손(Beclomethasone) 코 분무,
버드손나이드(Budesonide) 코 분무,
트리암시노론(Triamcinolone)제 코 분무 등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를 비강 속에 직접 뿌려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베클로메타손제 코 분무나 버드손나이드제 코 분무는 비강 내 뿌릴 수 있게 만든 분말형태 코 분무제와 액체형태 코 분무제가 있다.
어떤 종류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1일 1~2회 양쪽 비강 속에 뿌려 치료한다.
치료의 효과에 따라 몇 주 내지 몇 달 동안 알레르기 비염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강 내 뿌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치료효과는 치료 시작한 후 12시간 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비 출혈, 안압증가, 녹내장, 신장 성장 지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몇 주 동안 계속 치료해도 그런 부작용이 거의 생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치료해야 한다.
10. 극심한 알레르기 비염이 약물로 치료되지 않을 때 며칠 동안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근육 주사용 데포트-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Depot-corticosteroid)로 치료할 수 있다.
11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eukotriene-receptor antagonists)로 치료할 수 있다.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sodium)제, 싱귤레어(Singulair)제는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에 속한다.
이 길항제로 치료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징후가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
최근 싱귤레어(Singulair)로 치료받던 사람들 중 자살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으로 치료할 때 부작용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12. 항콜린 작용제(Anticholinergics)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취화이프라트로퓸(Ipratropium bromide/Nasal atrovent 0.03%)제 코 분무제를 비강 속에 뿌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맑은 콧물이 많이 날 때 이 약의 치료 효과가 좋다.
13. H₁ 수용체 길항제(H₁ receptor antagonist) 판타나 코 분무(Pantanase nasal spray/Olopatadine)로 12세나 12세 이상 아이들의 계절적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14. 항 히스타민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동시 써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로 잘 치료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로 잘 치료되지 않는 심한 알레르기 비염을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를 동시 써서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좋을 수 있다.
15.항원 면역 요법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사진 125. 비강 내 뿌리는 크로몰린 코 분무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FAAP
항원 면역 요법은 “면역치료” 또는 “면역 요법”이라고 한다( 면역 요법 참조).
적절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 적절히 치료해도 잘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 알레르기 비염이나 중증도 알레르기 비염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요하는 심한 알레르기 비염
적절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적절히 치료해도 치료가 되지 않는 심한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및, 또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 동시 있을 때,1~4항 알레르기 비염은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고양이나 개의 털이나 비듬, 초목의 꽃가루, 또는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 등에서 항원을 순수하게 정제 추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정제 추출된 여러 종류의 항원을 알레르기 비염이나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피부층 표면에 접촉시키거나 피부층 내 주입할 때 나타나는 피부 반응의 결과에 따라 그 환아가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이 어떤 종류의 항원으로 유발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시험한 항원으로 생긴 피부반응 검사 결과에서 알아낸 극소량의 정제 추출 항원을 피하주사를 주어 항원 면역 요법 치료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최소 극소량의 항원으로 면역 요법을 시작해서 점차로 유지 면역치료 용량까지 증가시킨다.
유지 면역치료 용량까지 증가 시킨 후부터 유지면역 치료 용량으로 2~6주 간 면역 요법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징후가 ⅔ 정도 경감된다고 한다.
이와 같이 항원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면역 치료를 하는 법을 항원 면역 요법, 면역 치료, 또는 면역 요법이라고 한다.
항원 면역 요법은 이론적으로 이상적 알레르기 비염 치료인 것 같지만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최초 선택 치료 방법은 아니다.
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약물 및, 또는 항원 제거 및 피함, 환경 관리 치료법 등으로 적절히 치료해도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징후가 잘 치료되지 않거나, 증상 징후가 너무 심해 잠을 잘 수 없고 학교나 집에서 공부하는데 주의력 결여증도 생기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이 생길 때는 알레르기 비염을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3세 이전 영유아들에 생긴 알레르기 비염은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4~14세 연령층 유아, 학령기, 사춘기 아이들의 알레르기 비염을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면 천식이 훨씬 덜 유발된다는 연구도 있다.
항원 면역 요법으로 치료할 때 전신 부작용이 5~10% 정도 생길 수 있고 어떤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또 치료비도 상당한 것이 단점이다.
항원 면역 요법은 피부층 주사 주입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구에서는 혓바닥 밑에 항원을 넣어 설하 항원 면역 요법(Sublingual Immunotherapy)을 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면 치료비를 경감시킬 수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즘 혓바닥 밑(설 하) 알레르기 면역치료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어 치료비를 많이 경감시킬 수 있다(출처; Pediatrics News December 2008).
16. 미국에서 흔히 쓰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 약물
총칭 약명(상품 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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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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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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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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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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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내 코티코스테로이드 분무제 Intranasal corticoster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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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lomethasone dipropionate (Beconase, Vancen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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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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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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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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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성장 지연이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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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esonide (Rhinocort A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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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2회, 또는 128 ㎍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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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을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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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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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초기에는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용량을 점점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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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nisolide (Nasalide, Nasa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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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2회 또는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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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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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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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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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icasone propionate (Flon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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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을 1일 1회 양쪽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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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을 1일 1회 양쪽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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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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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게 1일 1회 50 ㎍을 양쪽 비강 속에 뿌려 치료할 수 있다. 치료효과가 좋으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고 소아치료에서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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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tasone furoate monohydrate (Naso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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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을 1일 1회 양쪽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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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을 1일 1회 양쪽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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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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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료에서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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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mcinolone acetonide ( Nasacort 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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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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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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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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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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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amethasone(Dexacort phospate in turbi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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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1일 2회,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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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세 1일 1-2회, 비강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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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적 비출혈, 비강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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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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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코티코스테로이드제 Oral corticoster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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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nisone (Deltasone, Orasone, Metico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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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g씩 1일 1회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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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매 kg당 1mg 을 1회 용량으로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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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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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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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히스타민제 Antihistam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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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irizine HCl (Zyr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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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1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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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1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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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진정 수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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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형태.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시작하기 전 또는 후에 쓸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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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loratadine (Clari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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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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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나 12세 이상된 소아의 1일 용량 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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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 작용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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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성 비염의 증상이 생기 전 또는 후에 치료함. 치료 용량은 약회사의 용법에 따라 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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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xofenadine HCl (Alle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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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80mg 또는 60mg 1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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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g 1일 2회 또는 60mg을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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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 작용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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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성 비염의 증상이 생기 전 또는 후에 치료함. 치료 용량은 약회사의 용법에 따라 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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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atadine (Clari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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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g을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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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g을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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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 작용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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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처방 없이 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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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막 충혈 완화제 Deconges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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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ephedrine(suda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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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지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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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g을 1일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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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 불면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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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과 항히스타민제를 종합한 알레르기성 비염약이 여러 종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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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트라이인 수용체 길항제 Leukoriene-receptor antago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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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lukast sodium (Singu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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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g을 1일 1회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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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4mg을 1일 1회, 6~14세 5mg을 1일 1회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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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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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 있는 환자는 저녁에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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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콜린 작동제 Anticholinerg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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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ratropium bromide ( Nasal Atrovent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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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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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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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감, 비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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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콧물이 많이 날 때 주로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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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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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olyn sodium (Nasal cromo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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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mg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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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나 그 이상 10.4mg 을 양쪽 비강 속에 1일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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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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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음, 적어도 2주 정도 치료해야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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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분무용 항히스민제와 충혈 완화제Antihistamine/ Decongestant Nasal spr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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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lastine(Ast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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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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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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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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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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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ylephrine(비강점막층 충혈 완화제)(Neo-Synep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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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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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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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계속 치료해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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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매 4시간 마다 치료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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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metazoline( 비강점막층 충혈 완화제)(Af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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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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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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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계속 치료해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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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매 4시간 마다 치료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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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점막층 충혈 완화제 Antihistamine/Decongestant, oral med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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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rolidine/pseudoephedrine (Acti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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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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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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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거나 불면증이 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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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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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pheniramine/phenylpropanolamine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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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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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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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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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거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음, 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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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mpheniramine/phenylpropanolamine(Dr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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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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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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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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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거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음, 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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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pheniramine/pseudoephedrine(Sudafed-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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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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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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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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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거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음, 의사의 처방이 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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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atadine/pseudoephedrine(Clarit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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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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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다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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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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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거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음,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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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히스타민제 Antihistamine, oral med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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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astine fumerate(Ta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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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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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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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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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효과 많이 생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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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henhydramine(Benadr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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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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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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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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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효과가 많이 생김, 의사의 처방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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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pheniramine(All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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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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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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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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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효과가 많이 생김, 의사의 처방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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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brompheniramine(Drix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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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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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제공하는 용법에 따라 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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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후 복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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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면효과가 많이 생김, 의사의 처방없이 사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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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조문헌;
Resident & Staff Physician, August 2003, Vol. 49, No. 8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edition
Nelson text book, 15th edition
Asthma, January /February 2000 p. 10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이상원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 19th edition
Red book 29th edition 2012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Infectious disease of children,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 A. Gerhon, Catherine Wilfert
제18권 소아청소년 이비인후과 질환 참조문헌 및 출처
Emergency Care Transportation of Sick and Injured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Gray’s Anatomy
Habilitation of The handcapped Child, The Pediatric Cinics of North America, Robert H Haslam, MD.,
Pediatric Otolaryngology Sylvan Stool
Hearing Loss In children,Th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Nancy Roizen,MD and Allan O Diefendorf, PhD
Recent Advances in Pediatric otolaryngology Th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Pediatric Otolaryngology. Th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 David Tunkel, MD., Kenneth MD Grundfast, MD
Atlas Pediatric Physical Diagnosis Frank A Oski
소아과학 안효섭 대한교과서
의학 용어사전 대한 의사 협회
그 외
참고
필요에 따라, 미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해 써도 좋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약물의 상품명 대신 학명을 참조하면, 이 표에 없는 약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구글 등 인터넷에서 약물의 학명을 검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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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부레이션 비갑개 경감치료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Coblation turbinate reduction treatment
만성 비염으로 인해 비강 점막층이 충혈되고 비강 부분 기도가 막힐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다른 원인으로 비 갑개가 자극받고 염증이 생기고 비갑개가 두꺼워질 수 있다.
비강 조직 손상을 입히지 않고 붓고 염증이 생긴 비갑개의 부피를 감소시키는 외과적 치료방법이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비강 기도 부분의 일부가 막혀 모든 내과적 치료를 다 해도 치료 효과가 없을 때 이 방법으로 치료해볼 수 있다. (출처-Pediatric News, July 2007.)
이미 언급한 정보와 다른 점이 있으면 자녀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문의 하세요.
17.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 시작하는 소아청소년의 나이는 유발 인자에 따라 다르다-Ⅰ.
알레르기 비염이 최초로 유발 되는 나이는 알레르기 비염의 유발 인자에 따라 다르다.
소아 청소년들(0~18세)의 20~30%에게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될 수 있고 그 발병률은 증가 추세에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면 고생스럽고 치료비도 상당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들에게는 부비동염, 코 폴립, 중이염, 수면 문제, 천식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우유, 달걀, 밀가루 음식, 바퀴벌레, 고양이, 개,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는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주 유발 인자로 잘 알려졌다.
수면장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집중력 결여증, 학습장애, 생산력 감소 등 알레르기 비염으로 생길 수 있다.
18.,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 시작하는 소아청소년의 나이는 유발 인자에 따라 다르다-Ⅱ.
알레르기 비염은 1세 이전에도 생길 수 있지만 진짜 알레르기 비염은 1세 이전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정론이다.
그 이유는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데 주 역할을 하는 항체는 IgE 항체인데 IgE 항체는 IgG, IgA, IgM 항체보다 더 늦게 생기기 때문이다.
화분으로 인해 유발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화분에 노출되기 시작한 후 부터 약 3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생후 3세 이전 화분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로 유발되는 통년성 비염(일 년 내내 증상이 있는 알레르기 비염 )은 9세 이전에는 잘 유발되지 않는다.
우유나 우유로 만든 음식물로 유발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0.3% 정도이다.
아토피 체질 아이들의 알레르기 비염의 발생률은 0.3% 이상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생후 2세 이하 유아들의 50%에게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19. 알레르기 비염의 최근 치료 약물
Fexofenadine(Allegra), Loratadine(Claritin), Cetirizine(Zyrtec) 등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비 진정성 히스타민제이고 이런 항히스타민제로 치료 받는 동안 진정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Azelastine(Astelin)은 항히스타민제 작용도 있고 항 소염작용도 있으며 비강 내에 뿌려 치료하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이다.
Beclomethasone, Budesonide(Rhinocort Aqua), Dexamethasone, Flunisolide, Fluticasone propionate, Mometasone furoate, Triamcinolone acetonide 등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 코 분무제이다.
비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는 항염증작용이 있다.
코 분무로 비강 내에 뿌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데 쓰는 국소적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들이다.
아트로벤트제 코 분무(Atrovent nasal spray)는 코 점막층 모세혈관 충혈 완화제이고
크로몰린(Cromolyn sodium)제 코 분무는 비만 세포 안정제로 항염작용(항염증작용)이 있다.
나이와 알레르기 비염의 정도에 따라 위에 설명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들 중 한 가지나 두 가지 약물을 선택해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대단히 좋다.
알러젠(항원)을 설하에 넣어 명역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치료효과가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다.-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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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재발”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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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재발.
Q.
몇 번 아이 두통 때문에 문의 드렸던 6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5일간 새벽녘이나 잠이 깰 때 머리 아프다고 하여 소아청소년과 에서 맥박도 재고 안과에서 안압도 쟀지만 다 정상으로 나왔었어요.
그런데 그런 뒤에 아이가 잠에서 깰 때 보니 한 쪽 코가 막히고 코 속 살이 부어있었어요. 그래서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은 휴가 중이라 이비인후과에 가 보았더니 글쎄 그만 그 사이에 축농증이라네요.
소아청소년과 에서 약을 그동안 기침 때문에 항생제 오그멘틴 듀오랑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신티손을 계속 먹어 왔는데 먹는 도중에 머리가 아팠었거든요. 그런데 약을 떼자 머리는 안 아파왔고 약 뗀지 3일 만에 코가 이상하여 가보니 콧속에 노란 코가 가득 찼다고 축농증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이리 빨리 재발을 할 수 있는지요? 약을 먹는 중에도 감기가 오면 바로 재발하는 건가요? 그동안 3주 정도는 코가 깨끗했었거든요. 3개월 1주간이나 부비동염 치료를 했는데 약 뗀지 3일 만에 다시 축농증이라니 기가 막혀서요. 그리고 이비인후과에서 자디텐이라는 약 때문에 아이가 축농증이 된 것 같다고 해요. 그 약이 코를 못나오게 꽉 잡아주니까 배출이 안 되서 그런 거라고요.
우리아이는 부비동염 약을 떼고 자디텐이라는 예방약만 날마다 두 번 먹고 있었거든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말씀을 따르자니 그렇고 이비인후과에만 다니자니 아이전반적인 건강이 불안하고. 어떻게 하면 좋지요? 게다가 이비인후과에서 준 약이 설파제와 소아용 루리드현탁액정과 비충혈제거제인 슈….(이름이 잘 생각 안 나서) 에요.
전에 다 먹어봤던 약이라 효과가 있을지 해서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소아청소년과 선생님 휴가가 끝나면 다시 소아청소년과 로 가야할까요?
A.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을 해주셔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진찰소견 등의 자세한 정보를 주셔 감사합니다. 저도 걱정하시는 어머님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고명하신 의사께서 직접 진찰 진단 치료하셨는데 제가 도움 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까 우선 걱정부터 합니다.
제가 아드님을 치료하는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라면 다음과 같이 치료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자녀는 아토피 체질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아토피 체질을 가진 아이들의 대부분은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크루프,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두통,
어지럼,
가성빈혈,
알레르기 샤이너,
우유 알레르기,
긴장성 피로 증후군,
곤충 알레르기,
그 외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과 그로 인한 증상 징후가 비교적 흔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은 이런 알레르기 질환을 알게 모르게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들과 성인들의 대부분은 그런 알레르기 질환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 역시도 미국에 오기 전 그런 문제로 많이많이 고생한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알레르기 질환을 완치하는 특효약물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예방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걱정을 하지 마시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치료를 잘 하시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치료를 잘 하시면 그렇게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은 그런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하는데 많은 종류의 좋은 약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중 부작용도 적게 나타나고 알레르기 질환도 잘 치료됩니다.
부비동염의 원인은 아주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예측할 수 없이 부비동염은 재발될 수 있습니다.
학령기 아이들의 대부분은 1년에 감기를 8번 정도 앓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 연구에 의하면 1년에 22번 정도 감기를 앓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그 감기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비강 점막층과 인두 점막층에 주로 감염병을 일으키고 부비동에 있는 점막층에도 감기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럴 때 감기가 자연적으로 나으면서 바이러스성 부비동염도 자연히 나을 수 있습니다.
만일 감기로 생긴 바이러스성 부비동염에 2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기면 박테리아 부비동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때는 감기만 있을 때의 증상 징후보다 더 심한 증상 징후가 생기고 콧물이 짙고 노랗고 때로는 푸르스름해 집니다.
두통, 피로, 열이 날 수 있고 부비동염이 있는 부위에 압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테리아 부비동염이 있지만 어떤 때는 그런 증상이 거의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부비동염의 진단은 증상 징후와 과거 병력, 현재 병력 등을 참고해서 진단하는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의사들이 확실히 진단하는 데 곤란한 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비동 X선 사진이나 부비동 CT 스캔 검사 또는 MRI 검사 등을 하지 않고 세균검사도 하지 않고 부비동염을 진단 치료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 때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비강 내 점막층도 붓고 부비동 내 점막층도 함께 부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또는 곰팡이가 부비동에 침범하면 곰팡이 감염성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세균이 부비동염을 일으켰는지에 따라 그 부비동염을 앓는 아이의 나이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느냐에 따라,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또는 그 외 다른 조건에 따라 부비동염의 증상 징후와 중증도, 치료 예후 등이 아주 다릅니다.
부비동염이 자주 생기면 때로는 면역 기능 체계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또는 비강 점막층과 상·하기도의 점막층에 있는 섬모 기능이 정상인지 알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지식을 염두에 두시고 부비동염(부비강염)을 항생제와 다른 약물로 적절히 치료해도 완치가 안 되어 부비동염을 수술로 치료해야 할 때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때는 보통 10-14일 동안 치료할 때도 있고 때로는 6주 정도 장기간 치료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치료해도 재발될 때도 있습니다. 또 완치 안 되는 때도 있습니다. 그 재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치료를 해도 또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들이 부비동염을 앓고 있는 것 같으면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부비동염은 알레르기, 면역기능 이상, 섬모기능 이상, 성장발육 문제 등과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우선 소아청소년과에서 1차적으로 검진, 진단 치료받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이외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잘 치료되지 않는 부비동염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소아 알레르기와 면역학 전문의, 소아 감염병 전문의, 소아청소년 호흡기 전문의 등 여러 전문의들이 서로 자문하면서 치료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할 때는 가능한 한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 다른 전문의에게 의뢰하고 그 특수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치료하면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이렇게 여러 전문의로 이루어진 한 의료진 팀으로부터 치료 받을 때는 각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팀 치료를 받을 때는 의료비가 상당히 많이 들고 팀 치료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국가적 의료정책 뒷받침과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부비동염을 치료할 때 비강 속에서 채취한 피검 물 즉, 콧물로 세균검사를 하지 않지만 심한 부비동염이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부비동염을 앓을 때는 세균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세균이 부비동염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비강 내 콧물로 세균배양검사를 통상적으로 하는 것은 별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때로는 그런 검사를 해서 어떤 종류의 세균이 부비동염을 일으켰는지 알아보고 그 세균을 죽이는데 가장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 부비동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때도 있습니다.
세균검사를 하지 않고 설파제인 셉트라(Septra)나 오그멘틴(Augmentin)제 등의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나 비 점막층 모세혈관 수축제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 분무제 등으로 부비동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백혈구, 상기도 기능, 면역 체계 기능 등이 정상인지 알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 또는 천식 등이 있으면 그런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지 않게 우유 등 음식물, 오염 환경, 집 먼지 진드기(집 먼지 좀 진드기), 스트레스, 애완동물, 약물, 흡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서 예방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클라리틴(Claritin-Loratadine)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 및, 또는 비만 세포 안정제 크로몰린(Cromolyn sodium)제 코 분무 또는 소염제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등으로 치료 하고 예방하고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할 때도 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검진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전문의에게 자문해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 치료할 때는 어디까지나 자녀의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에 쓰는 약물, 종류, 용량, 쓰는 기간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내용을 읽어보시면 의문점과 답변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부비동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 알레르기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인자와 항원 등에 대해서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문제가 계속 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계속 진찰 진단을 받으시고 그 문제에 관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 “코 막힘과 가래, 알레르기 비염, 우유 알레르기, 기관지천식”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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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코 막힘과 가래, 알레르기 비염,
우유 알레르기, 기관지천식
Q.
안녕하세요? 저의 아이는 태어난 지 80일된 여아입니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3.2kg, 키는 47cm였는데, 현재는 정확하진 않지만 몸무게가 6kg정도, 키는 약 60cm정도 됩니다. 직장관계로 모유수유를 5주 정도했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지 한 달 정도부터 약간 코가 막히는 듯 싶더니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지금은 안고 있으면 가래 끓는 소리가 나고 저녁으로는 가끔 기침도 합니다. 열은 없고요.
또한 코가 막혀서 우유를 먹을 때는 심하게 짜증을 내며 울면서 먹을 때도 있습니다. 코가 막혀서 그러는지 변을 보려고 그러는지 잘 분간이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먹는 양은 적당히 먹는 편이구요. 변도 거의 정확히 약간 묽게 하루 두 번 정도 봅니다.
잠은 낮에는 잘 잘 때도 있고 조금밖에 자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저녁에는 두 차례 정도 우유를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잘 자는 편입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어서 70일 되는 무렵에 소아청소년과 에 갔더니 감기가 심한 편은 아니라고 하며 약을 3일분을 처방하여 주었습니다.
그래도 별 차도가 없기에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보았는데 또 심한 편은 아니라며 그냥 목과 코를 치료해주고 매일 다녀보라고 해서 이틀을 갔는데 차도가 없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 차도가 있기를 바라는 게 무리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다시 소아청소년과 에 다니면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볼까 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다니는 게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어디가 좋을지 판단이 서질 않는군요.
그냥 놔두어도 저절로 낫는 병일수도 있을 것도 같고, 더 심해져서 큰 병이 될 것도 같아서 안절부절못합니다.
사연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오금상님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는 문제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부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증상이 있으면, 아기가 감기, 폐렴, 코에 생긴 선천성 기형, 후두기관 연화증, 알레르기 비염 과 천식 등이 있나 감별 진단을 해야 합니다.
친 부모 형제자매들 중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가 약하거나 천식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병력이 있으면 아기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거나 또는 기관지 천식이 있다고 의심됩니다.
참고로 이 나이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p.00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 시작되는 나이는 항원의 종류와 유발 인자에 따라 다르다” 참조.
감기, 급성 비염, 중이염, 부비동염, 선천성 천명, 모세 기관지염, 폐렴 또는 다른 병과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가 막히거나 가래가 끓으면서 숨을 쉰다면 저 알레르기 분유를 아기에게 먹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후 2개월 정도 된 영아가 그런 증상으로 앓으면 우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의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 우유 알레르기.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6권 신생아 성장발육 양호질환–선천성 천명. 제 8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질환–감기, 모세 기관지염(세기관지염) 등을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이라고 진단이 나면 그 치료 방법에 대해서 문의하시면 자세한 답변을 또 드리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다시 진찰 진단을 받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이 더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 “아데노이드 적제수술,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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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아데노이드 적제수술, 알레르기 비염
Q.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희 큰 아이는 올해 6살인 사내아이입니다. 어려서부터 감기에 걸리면 숨쉬기가 힘듭니다. 평상시에도 약간의 코골이가 있고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특히, 밤에 잠을 잘 때는 숨 쉬는 소리가 어찌나 힘겨운지 그 리듬(?)에 같이 숨차 할 때가 많습니다.
해서 종합병원에 가서 x선을 찍어보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수술로 제거(?)해 주어야 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서는 성장하면서 작아질 수도 있으니 그냥 지켜보자고 하시구요. 전 환절기(가을, 겨울)가 두렵습니다. 가끔씩 멀미가 난다고 하는 걸 보면 두통도 심한 것 같고요. 이비인후과에 가면 코가 자꾸 뒤로 넘어간다고 축농증도 있다고 하시고. 이제 겨우 몸무게가 19kg입니다.
숨쉬기 힘들어 가는 걸 보면 당장이라도 수술해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지난번 겨울엔 편도선에 세균성 염증이 심해서 거의 먹지도 못하고 온 입술에 물집까지 번지고 일주일내 탈수상태까지 간 적도 있거든요. 원장님 급한 맘에 너무 두서없이 써버렸습니다. 모쪼록 원장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
정아님께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Q.
어려서부터 감기에 걸리면 숨쉬기가 힘듭니다.
A.
감기는 비강, 인두 등 상기도에 국한되어 생기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고 코가 약간 막혀서 숨쉬기가 좀 곤란할 수는 있지만 자녀가 겪었던 것처럼 숨 쉬기가 힘들 정도로 코가 막히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및, 또는 감기와 천식 등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야간 유발 천식 및, 또는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숨쉬기에 곤란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감기,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아데노이드 비대 등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Q.
평상시에도 약간의 코골이가 있고요.
A.
코를 고는 대부분의 아이들의 비강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서 좁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데노이드 비대와 편도 비대가 있고 그로 인해서 상기도가 더 좁아질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가 많이 비대 되면 콧구멍–비강 속–인두 강 속을 통해서 공기를 하기도 속으로 흡입하는 데 곤란이 생기고 따라서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수면 중 폐쇄성
무호흡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부비동, 코, 아데노이드 스캔 검사를 하면 아데노이드가 얼마나 커져 있는지 알 수 있고 축농증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아데노이드가 커지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거의가 축농증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동시, 축농증이 있으면 그것도 적절한 항생제로 2~6주간 치료하고,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숨쉬기가 곤란하던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면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단골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부탁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구하시고 그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 들어보세요.
단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아데노이드 절제수술로 치료를 해야 가장 좋다고 동의하시면 아데노이드 절제수술을 해 주십시오. 그러나 알레르기 환경 컨트롤 치료를 하고, 약물로 내과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그래도 치료가 되지 않으면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을 고려해보세요.
Q.
감기에 걸렸을 때는 특히, 밤에 잠을 잘 때는 숨 쉬는 소리가 어찌나 힘겨운지 그 리듬(?)에 같이 숨차할 때가 많습니다.
A.
위에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감기 + 알레르기 비염 + 아데노이드 비대 및, 또는 천식으로 이런 증상 징후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천식은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병력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거의 다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대개 맞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알부테롤제 등 기관지 확장제, 프레드니손제 등 기 관지 염증 소염제로 천식을 며칠 동안 치료해 보시면 호흡곤란과 그 외 증상이 아주 좋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비강 내에 뿌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코 분무와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감기 치료에 특효약은 없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치료도 해주세요.
Q.
의사선생님께서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수술로 제거(?)해 주어야 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서는 성장하면서 작아질 수도 있으니 그냥 지켜보자고 하시구요. 전 환절기(가을, 겨울)가 두렵습니다.
A.
거의 같은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미국에도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가 오면 감기와 기관지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더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크로몰린(Cromolyn)제 코 분무는 비강 속에 장기간(몇 주 내지 몇 달 동안) 뿌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치료 할 수 있습니다. 크로몰린(Cromolyn)제 코 분무는 비만 세포 안정제입니다. 이 약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데 좋은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물이지만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데 한번
꼭 써 볼 수 있는 약물입니다.
그 외의 비강 속에 뿌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데 쓸 수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 분무제도 있고 클래러틴(Claritin) 등 경구용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가끔씩 멀미가 난다고 하는 걸 보면 두통도 심한 것 같고요. 이비인후과에 가면 코가 자꾸 뒤로 넘어간다고 축농증도 있다고 하시고..
A.
아토피 체질이고 자녀와 같이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아데노이드 얼굴형(아데노이드 안모)일 수도 있고, 부정교합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을 수도 있고, 알레르기 샤이너 등의 증상 징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멀미도 잘 하고, 모든 것에 오관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비강 점막층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붓고 그로 인해서 부비동 속과 비강 속을 연결하는 자연 통로가 쉽게 막힙니다. 따라서 축농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비강 속의 비강 분비물이 인두가 있는 쪽으로 쉽게 넘어가서 축농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Q.
이제 겨우 몸무게가 19kg입니다. 숨쉬기 힘들어 가는 걸 보면 당장이라도 수술해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A.
체중은 50 퍼센타일 정도 입니다.
상기도 부분이 아데노이드 비대 등으로 막히면 숨쉬기도 곤란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기 때문에 피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고 낮에 졸립다고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잘 먹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활동과다증 및, 또는 집중력 결여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아데노이드 비대, 편도 비대,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이 있을 때 알레르기 마칭(Allergy marching)이라는 말도 씁니다. 이러한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들이 거의 7~15% 정도 됩니다.
증상 징후의 정도에 차이는 많이 있습니다. 걱정을 하시지 마시고 알레르기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그들로부터 치료받기 바랍니다. 그러면 건강히 잘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8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질환–감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음식물 알레르기. 제 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제 18권 소아청소년 이비인후 질환–부비동염, 아데노이드와 편도선 비대, 아데노이드와 적제수술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다시 검진 진단 치료를 받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 소아청소년 폐쇄 수면 무호흡 증후군 치료 지침(미 소아과 학회)
AAP Guidelines for Sleep Apnea in Children
합병증이 없는 소아청소년 수면 무호흡 진단 치료 지침
• 모든 소아청소년들은 소아 청소년 단골 의사로부터 코를 고는지 선별 검사를 받으라고 한다
• 코를 골든지 수면 무호흡이 있는 아이는 수면 다원 검사(Polysomnography)나 수면 산소 측정기 검사(Nocturnal oximetry) 등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만일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으면 편도 아데노이드 절제수술 치료를 받고
• 양압 호흡 치료법 치료, 최중 감소, 비강 내 코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으라고 권장한다.
소스: Physician’s First Watch for August 28, 2012
이상원 드림
다음은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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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
Q.
안녕하세요? 우연히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들어와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접했습니다. 제가 상담할 아이는 만6세 된 남자아이로 2년 전에 강가에서 좀 춥게 놀다가 밤에 갑자기 숨소리가 이상해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디텐이라는 알레르기예방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약 1년간 자디텐과 히스토불린이라는 주사를 맞다가 제가 임의로 그만 중도에 그만 두었습니다. 제 아이는 1년에 서너 번 정도 환절기에 감기와 같이 천식증세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알러지성 비염으로 아침이면 재채기와 코가 많이 나옵니다. 제가 다니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서는 이 정도는 가벼운 알러지라 그때그때 치료를 하면 된다고 하시고 저도 그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약을 먹는데도 가래소리가 밤마다 나아지지가 않아 빨리 낫게 할 생각으로 종합병원 호흡기 알러지과를 갔더니. 선생님께서 폐와 코의 x선을 찍으라고 하시고 축농증과 폐렴이 있고 천식증세가 있다고 하시며 축농증은 6주정도 항생제를 먹어야 된다고 하시고 그날 8가지나 되는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열이나 축농증증세는 없었음).
그 전날까지 동네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서는 심각하게 말씀하시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런 진단을 받으니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축농증 증세는 없는 듯한데 그런 말씀을 들으니 죄송한 생각이지만 믿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이비인후과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비염(코감기)에 걸리면 x선에 축농증같이 나타난다고 하시며 아이들에게 x선 촬영을 하지 말라고 권하십니다. 선생님 아이가 자주 병원을 가다보니 약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많습니다.
최소한의 약을 먹이고 싶기에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x선 촬영 시 숨을 내쉴 때 찍은 것 같은데 결과는 같은지요? 폐렴을 앓은 적은 없었습니다.
A.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자녀가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농증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Q.
제가 상담할 아이는 만6세 된 남자아이로 2년 전에 강가에서 좀 춥게 놀다가 밤에 갑자기 숨소리가 이상해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디텐이라는 알레르기예방약을 처방받았습니다.
A.
천식을 앓는 환아들은 천식이 유발될 수 있는 유전인자 소질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즉 천식은 일종의 유전병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찬 공기를 마실 때 흡입한 찬 공기로 천식발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천식을 찬 공기 유발성 기관지 천식(한 냉 공기 유발성 천식)이라고도 합니다.
Q.
약 1년간 자디텐과 히스토불린이라는 주사를 맞다가 제가 임의로 그만 중도에 그만 두었습니다.
A.
자디텐과 히스토불린의 두 가지 약물의 원명을 잘 몰라 그 약물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식 예방하는데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약물은 크로몰린(Cromolyn Sodium, Intal)제 기도 내 분무나 크로몰린제 흡인용 HFA입니다.
요즘에는 천식을 치료도 하고 예방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분무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HFA를 많이 씁니다.
Q.
제 아이는 1년에 서너 번 정도 환절기에 감기와 같이 천식증세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알러지성 비염으로 아침이면 재채기와 코가 많이 나옵니다.
A.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기온의 변화나 감기 등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잘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역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 크로몰린(Nasal Cromolyn)제 비(코) 분무를 비강 속에 뿌릴 수 있습니다.
Q.
제가 다니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께서는 이 정도는 가벼운 알러지라 그때그때 치료를 하면 된다고 하시고 저도 그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A.
천식을 간헐 천식, 경도 지속 천식, 중등도 지속, 중증 지속 천식 등으로 분류합니다.
자녀에게는 간헐 천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천식은 그때그때 천식 발작이 유발되지 않게 예방하고 그때그때 유발된 천식 발작을 약물로 적절히 치료해 주면 천식이 잘 콘트롤됩니다.
그러나 경도 지속 천식이 중등도 지속 천식 또는 중증 지속 천식 발작으로 유발될 때는 급성으로 발작된 천식을 치료하고 흡인용 크로몰린(인탈) HFA이나 그 이외 다른 약물로 천식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식 발작이 급성으로 유발되면 경구용 알부테롤(Albuterol) 시럽(5cc=albuterol 2mg)을 매 6시간마다 필요에 따라 경구로 복용하고 프레드니손(Prednisone)제 시럽이나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제 시럽을 체중 매 kg당 1~2mg을 1일 분량으로 계산하고 그 1일분 량을, 2~3회분으로 나누어 3~7일 동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Q.
그런데 이번에는 약을 먹는데도 가래소리가 밤마다 나아지지가 않아 빨리 낫게 할 생각으로 종합병원 호흡기 알러지과를 갔더니, 선생님께서 폐와 코의 x선을 찍으라고 하시고 축농증과 폐렴이 있고 천식증세가 있다고 하시며 축농증은 6주정도 항생제를 먹어야 된다고 하시고 그날 8가지나 되는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열이나 축농증증세는 없었음).
A.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알레르기 비염에도 잘 걸리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에도 잘 걸립니다. 그리고 축농증도 잘 걸리고 중이염도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세 가지 병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고 보아도 거의 맞습니다. 그 외로 아데노이드도 비정상적으로 많이 커져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편도도 많이 비대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비강이나 부비동에 비용도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때로는 병원에서 코, 부비동, 상기도의 X선 사진 검사 등을 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얼굴 X선 사진을 찍으면 부비동에 이미 있었던 이상을 우연히 발견할 수 있고 축농증의 증상 징후가 하나도 없는데도 그런 X선 사진 검사 상 부비동 이상이 발견되어 축농증을 처음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축농증의 증상징후가 있지만 부비동 X선 사진 검사의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은 좀 앞뒤가 맞지 않고 모순된 말입니다.
요즘 부비동 X선 사진 검사보다 부비동 CT 스캔 검사로 축농증을 진단할 때가 더 많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코가 막히고 알레르기 샤이너가 있고 콧물이 나고 기침하는 아이의 비강을 비경이나 비강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 진하고 노란 콧물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징후들이 10일 이상 계속되면 축농증이 있다고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급성 축농증은 대개 2-6주 정도 Amoxicillin이나 Augmentin 등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치료하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걱정하시지 마십시오. 크로몰린(Nasal Cromolyn)제 비(코) 분무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Steroid)제 성분이 들어있는 코 분무제를 비강 속에 한두 달 동안 뿌리면 더 잘 치료됩니다.
Q.
그리고 가슴 x선 촬영 시 숨을 내쉴 때 찍은 것 같은데 결과는 같은지요? 폐렴을 앓은 적은 없었습니다.
A
폐렴이 조금 있을 때 X선 사진 검사 상에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X선 사진 검사 상 폐렴이 있는 것이 나타나도 아무 증상 징후가 없는 경우 있습니다.
이런 폐렴을 보행성 폐렴(Walking pneumonia)이라고 합니다.
X선 사진 검사를 하지 않고 폐렴을 증상·징후·검진 등을 참작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 진단을 계속 받으시고 계속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천식에 대한 백문 백답을 여러 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18권 소아청소년 이비인후 질환– 부비동염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다음은 “코골이 구강호흡”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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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코골이 구강호흡
Q.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멜번에 사는 김진경이라고 합니다.
만 8세 된 제 아들, 동민이가 최근 두어달 전부터 코를 골며 잠을 잡니다.
옆에서 보기에 잠자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한 번쯤 문의드리고 싶었어요. 왜 갑자기 코를 골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하면 코골며 자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동민이는 알러지로 거의 항상 코가 막혀 있는 때가 많았고, nasal spray를 간혹 사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곤 했어요.. 그래서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생겼구요. 그런 것들이 코고는 것과 혹시 상관이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바쁘신 줄 알지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멜번에서.
A.
김숙자님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고 그로 인해 비강 점막층이 붓고 비강 점막층이 충혈 되고 그로 인해 코가 막히고 코가 막히므로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현상을 영어로 게이핑(Gaping) 또는 구강호흡이라고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으로 있으면 아데노이드도 붓고 커지기도 하고 편도도 붓고 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때 비강, 아데노이드, 편도, 연구개 등에 해부적 변화가 생겨 상기도 부분도 좁아지고 코를 골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코를 골지 않게 하는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도 치료하고 또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생긴 상기도의 구조 변화를 원래 상태대로 바꿔 놓는 치료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음 정보에서 코골이에 대해 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이 있는 아이들과 성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밤마다 잘 때 코고는 아이들도 있고 가끔 코고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코고는 정도에 차이가 많습니다. 코고는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확실히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과 치료방법을 잘 이해하기 위해 상기도의 해부를 여기서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쪽 콧구멍에서 후두까지의 부위에 있는 기도를 상기도라 합니다. 상기도에는 비강, 부비강, 아데노이드, 편도, 인두 등이 있습니다.
후두와 그 이하 기도를 하기도라 합니다. 상기도의 일부가 어떤 원인으로 일부 막힐 때는 호흡곤란이 생기면서 코를 골 수 있습니다.
상기도의 일부가 막히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상기도에 선천성 기형이 있든지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 등 상기도에 해부학적 문제가 후천성으로 생기면서 상기도 기도 부분의 일부가 일시적으로 막힐 수 있습니다.
선천성 기형으로 인해 상기도 기도 부분의 일부가 막혀서 코를 고는 것보다 후천적으로 생긴 편도 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 등으로 인하여 상기도 기도 부분의 일부가 일시적으로 막혀 코를 고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가 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에 생긴 전염병이나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아이가 아토피 체질 이거나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나 현재의 병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편도 및, 또는 아데노이드의 비대가 알레르기 질환에 의해서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편도 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해 상기도가 좁아지고 후비공, 연구개, 인두의 후벽, 혀 등이 숨 쉴 때마다 비정상적으로 진동될 때 코고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코 골 때 아이의 머리나 목의 위치가 바꿔지면 일시적으로 일부 막혔던 상기도 부분 기도의 막힘 정도가 덜해지거나 더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코고는 소리가 적게 나거나, 더 크게 나거나 또는 안 날 수 있습니다.
무슨 원인으로 코를 고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첫째 할 일입니다. 편도 및, 또는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비대 되어 코를 골면 그 비대가 전염병으로 인해 생겼는지, 알레르기로 생겼는지, 또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생겼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전염병으로 비대 됐으면 무슨 전염병으로 비대 됐는지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양쪽 콧구멍에서 후두까지의 기도부분을 상기도라 합니다. 상기도에는 비강, 부비동, 아데노이드, 편도, 연구개, 목젖, 인두, 혀뿌리, 인두 후부 등이 있습니다.
후두와 그 이하 기도, 즉 기관, 기관지 기도 부분을 하기도라고 합니다. 상기도의 일부가 어떤 원인으로 일부 막힐 때는 호흡곤란이 생기고 그로 인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상기도가 막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상기도에 있는 선천성 기형, 편도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가 후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면 상기도의 일부분이 일시적으로 막힐 수 있고 그로 인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코고는 원인의 대부분은 선천성 기형으로 상기도의 일부가 막혀서 생기는 것보다 후천적으로 생긴 편도 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와 상기도에 있는 다른 이상이 상호 작용해서 마치 오케스트라 합주를 하는 것 같이 코고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에 생긴 전염병이나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아토피 체질이 있거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과거나 현재의 병력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알레르기 비염과 편도 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가 생겨 상기도의 일부분이 막혀 그로 인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편도 비대 및,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해 상기도 일부분이 좁아지고 연구개, 후비공, 인두 후부 벽, 혀 등이 숨 쉴 때마다 비정상적으로 진동될 때 코를 고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코를 골면서 자는 아이들의 머리나 목의 위치가 바꿔질 때 일시적으로 막혔던 상기도 기도 부분이 더 크게 열릴 수도 있고 때로는 더 막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나 목의 위치가 바꿔지면 코고는 소리가 덜 나다 더 나다 할 수 있고 코를 고는 소리가 적게, 크게, 계속 날 수 있고 그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코를 골면 어떤 원인으로 코를 고는지 알아보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찰 진단을 받는 것이 첫째 할 일입니다.
편도 및, 또는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비대 되어 코를 골면 비대 된 원인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즉, 편도 및, 또는 아데노이드가 전염병으로 비대 되었는지, 알레르기 질환으로 비대 되었는지 또는 다른 원인으로 비대 되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전염병으로 비대 됐으면 어떤 종류의 병원체 전염병으로 비대 됐는지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전염병으로 비대 되었으면 어떤 종류의 병원체 감염병으로 비대 되었는지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에 의해 비대 되었으면 어떤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비대되었나 알아보고 그 항원을 제거하든지 피 해서 치료하던지 알레르기 약물치료나 다른 방법으로 알레르기를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상기도가 심히 막히면 자다가 갑자기 깨기도 하고 잠을 충분히 잘 수 없습니다. 이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그로 인해 성장발육지연, 학교공부 장애와 학습장애, 고혈압, 낮에 졸림, 과다 활동장애 및, 또는 주의력 결핍장애, 심장이상(폐성 심장)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아데노이드 및, 또는 편도가 비대되어서 상기도의 일부가 막혀 코를 골 때는 아데노이드 절제술 및, 또는 편도 절제 수술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또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소아청소년 폐쇄 수면 무호흡 증후군 치료 지침(미 소아과 학회)
AAP Guidelines for Sleep Apnea in Children
합병증이 없는 소아청소년 수면 무호흡 진단 치료 지침
• 모든 소아청소년들은 소아 청소년 단골 의사로부터 코를 고는지 선별 검사를 받으라고 한다
• 코를 골든지 수면 무호흡이 있는 아이는 수면 다원 검사(Polysomnography)나 수면 산소 측정기 검사(Nocturnal oximetry) 등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만일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으면 편도 아데노이드 절제수술 치료를 받고
• 양압 호흡 치료법 치료, 최중 감소, 비강 내 코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으라고 권장한다.
소스: Physician’s First Watch for August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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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참조문헌
Red Book 29th Edition,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Harriet Lane Handbook 19th ed
Nelson Pediatric Textbook 19th ed.
MMWR
CDC
그 외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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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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