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의 성교육 Sex Educationfor Children and Adolescents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www.drleepediatrics.com 제24권 소아청소년의 성교육 참조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drleepediatrics.com. search 정보를 더 찾으려면 drleepediatrics.com 방문한 후 search 에서 찾아보세요.
◘ 소아청소년 성교육은 무엇이고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하나
-
과거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들은 소아청소년 자녀들이 성장발육 하는 동안 윤리, 도덕을 기본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최상의 지육 덕육 체육 등 좋은 인성교육을 겸비한 생산적인 사회적 구성원이 되기를 바랐다.
-
그러나 성(Sex)에 관한 지식은 가르치지도 않고 배워야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물론 전혀 가르치지도 않았다.
-
소아청소년 자녀들 자신들이 성에 관해서 교육도 받지 않고 또 공부 하지도 않았다.
-
커서 성장발육하면 자연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알고 올바르게 이성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
따지고 보면 거기에 그렇게 잘못 된 생각이 없었다.
-
또 암에 걸려 않다가 죽는 것이나 예방접종 백신으로 감염병을 예방도 할 수 없어 감염병에 걸려 앓다가 죽든지 살아나는 것은 자연 적인 것으로 알고 살았다.
-
요즘은 어떤가.
-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 아이패드, 영화, 잡지 등 각종의 대중 매개체에서 성에 관한 토픽을 매일 들고 나와서 막 떠들어댄다.
-
성에 관한 토픽은 주요 뉴스 토픽들 중 한 가지로 틀림없이 매일 꼭 등장한다.
-
요즘 사이버 세상에서 성에 관한 토픽은 이제는 성인 연령층 영역에만 속한 토픽이 아니다. 어린 자녀들도 성에 관한 정보를 그렇게 힘들지 않게 매스컴을 통해 무분별하게 접수할 수 있다. 거의 나체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심지어는 세계 여성 미인대회에서나 올림픽 게임에서도 거의 다 벗은 여성 전 나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가 성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성은 쿨 하다”라고 말한다.
-
사춘기 아이들도 성에 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옳은 지식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
이 말도 우리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
오늘 날 많은 사춘기 아이들이 성에 관한 지식을 TV, 신문, 잡지, 인터넷, 그 외 다른 출처 등 각종 매개체를 통해서 스스로 얻어 배운다.
-
또 또래들로부터 성에 관해 많이 배운다.
-
오늘 날 대부분의 사춘기 아이들은 가정 정규 소아(소아청소년/아동) 성교육이나 학교 정규 소아 성교육을 통해 성지식을 정식으로 배운다. (여기서 소아 성교육을 소아청소년 성교육 또는 아동 성교육이란 말과 병용해서 쓰고 있다)
-
가정이나 학교에서 정규 소아 성교육을 받지 않은 사춘기 아이들에 비해, 학교나 가정에서 정규 소아 성교육을 받은 사춘기 아이들은 성 가치관이나 성 관념이 훨씬 더 뚜렷하다.
-
가정이나 학교에서 정규 소아 성교육을 받지 않은 사춘기 아이들의 대부분은 초기 사춘기에 다수 성 파트너들과 성교를 하는 경향이 있고, 10대 임신율이 그들에게 더 높다고 한다.
-
또 그들은 성병에도 더 잘 걸리고 불건전한 성 가치관을 갖는다.
-
이런저런 이유로 대부분의 부모들과 미 소아과학회는 사춘기 자녀들에게 정규 소아 성교육을 꼭 해주라고 강력히 권장한다.
-
성생활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임신이 되지 않게 피임하는 법도 가르치고, 성병에 걸리지 않게 성병을 예방하는 법도 가르치고, 올바른 성 지식과 성 가치관에 관한 소아 성교육을 꼭 시켜야 한다고 믿는다.
-
소아 성교육을 통해서 원하지 않는 10대 임신을 예방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
성 가치관과 올바른 성 관념은 각 개인이나 종교, 사회, 문화 등에 따라 다르다.
-
성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은 사춘기 자녀들의 나이에 따라 다르고 또 그들의 성숙도에 따라 계속 변화된다.
-
그렇지만 소아 성교육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
소아 성교육을 시키는데 때로는 이론이 있다.
-
성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프라이버시(Sex is privacy)이고 프라이버시는 어디까지나 각 개인의 프라이버시의 문제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
이 말도 틀린 것이 없다.
-
혼전 이성 관계는 금기해야 한다고 믿는 부모들도 있다.
-
거기에도 정당한 이유가 있다.
-
그 때문에 소아 성교육을 일률적으로 다룰 수 없다는 결론도 당연히 나오기 마련이다.
-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사춘기가 시작되기 1~ 2년 전부터 소아 성교육을 시작해야 좋다고 믿는다.
-
그러나 소아 성교육을 시작하는 가장 적절한 나이로 따지면 그 시기는 너무 늦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2, 3, 4세 유아들은 남녀의 신체의 구조, 특히 외부 생식기가 다르다는 것을 안다.
-
그들은 아기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묻고 남녀의 외부 성기가 신비스럽게 생겼다는 것도 알고 있다.
-
유아들이 성에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하든 않든 이때부터 자녀 나이에 따라 그의 이해 능력에 따라 적절하고 올바른 소아 성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에 소아 성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말하고 있지만 우리 부모들은 사실은 때아 또는 신생아기 때부터 소아 성교육을 알게 모르게 하고 있다.
-
부모들과 자녀들이 한 집안에서 일상생활을 할 때 대화를 밥 먹듯 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자녀 나이에 적절하게 소아 성교육을 자녀에게 시키는 것이 좋다.
-
예를 들면 영유아들에게 눈 코 입 등 신체의 각 부위의 이름을 표준어를 써서 가르치는 것과 같이 남녀의 외부생식기의 각 부분의 이름을 표준어로 가르친다. 매일 남녀 나체 신을 매개체에서 볼 수 있는 사이버 세상에서 외부 생식기를 “속 물건”, “고추”, “그것” 등의 단어를 써서 소아 자녀에게 성교육을 시켜서도 안 된다.
-
예를 들면 여성이나 남성의 외부 성기의 각 부분-자지, 외음기, 보지, 음부, 불알, 정낭, 고환, 유방 등의 이름을 표준어로 가르쳐야 한다. 이렇게 옳은 단어를 써서 가르치는 것도 소아 성교육의 일부이다.
-
성에 관한 자녀들의 질문이 부적절하거나 잘 몰라서 답변을 금방 할 수 없을 때는 그 질문에 답변을 바로 하는 것을 회피하지도 말고 틀리게 답변하지도 말아야 한다.
-
그러나 질문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말하든지 공부를 더 한 후에 답변하겠다든지 확실하고 진지하게 답변해야 한다.
-
또 내가 대답하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답변하겠다는 등 확실히 답변해야 한다.
-
그들이 질문을 할 때 답변을 회피하면 성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기 싫어하는 부모로 인정하고 성에 관한 문제가 자녀 자신에게 있어도 그 자녀는 더 이상 성에 관해 묻지 않을 수 있다.
-
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부모가 불편하고 때로는 당황할 수 있다.
-
그렇지만 자녀의 질문 하나 하나에 정중하고 친절하고 간단명료하게 답변해야 한다.
-
또한 그들이 재차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
-
자녀들의 나이에 부적절하고 이해하기 곤란한 소아 성교육의 주제를 다루어서는 안 된다.
-
그리고 한 번에 너무 많은 분량의 소아 성교육을 하면 다 이해할 수 없다.
-
때로는 성 지식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부모가 그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면서 소아 성교육을 할 수 있다.
-
부모가 가지고 있는 성 가치관에 배반되고, 윤리도덕에 어긋나고, 소아 성교육에 가치가 없는 성에 관련된 정보를 TV, 잡지,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부모의 허락 없이 자녀들 스스로 보고 듣고 배우지 않게 훈련시켜야 한다.
-
부모와 자녀가 에이즈에 관한 TV 프로그램을 우연히 함께 보고 있다고 가정하자.
-
이런 기회를 이용해 자녀에게 에이즈에 관한 소아 성교육을 나이에 적절하게 할 수 있다. 또 에이즈 이외 감염성 성병들에 관해서도 성교육을 할 수 있다.
-
요즘 미국 초중고교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 소아 성교육을 통상적으로 학생들에게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자녀들이 학교 성교육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성지식을 배우고 알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
필요에 따라 가정 정규 소아 성교육을 통해서 더 필요로 하는 소아 성지식을 더 배워야 한다.
-
3, 4, 5세 유아들이 아기는 어디서 나왔느냐고 질문하면 큰 황새가 산에서 아기를 물어왔다고 대답을 하든지 엄마의 배꼽에서 나왔다고 대답하든지, 또는 사실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아기가 나왔다고 거짓으로 대답하지 말고 엄마의 뱃속에서 아가가 자라다가 엄마의 질 강, 또는 질 산도를 통해 나왔다고 간단명료하게 대답해야 한다.
-
이 연령층 유아들의 대부분은 남녀 이성들의 외부생식기의 차이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난자와 정자가 나팔관에서 만나 수정란이 되고 그 수정란이 자궁벽 내벽에 착상해서 태아가 생기고 그 태아가 자궁 속에서 자라다가 엄마의 질 산도를 통해 태어나는 임신 분만 과정은 자세히는 모른다.
-
그들은 이성의 외부생식기에 호기심을 갖고 심지어는 그것을 보고 싶어 하고 만지고 싶어 한다. 이 때 유아들이 자신의 외부생식기나 타인의 외부생식기, 또는 성에 관해 질문하면 간단명료하게 대답해야 한다.
-
자녀들에게 눈길 접촉 사랑, 신체 촉 사랑을 적절히 해서 양육하는 동안 내 자녀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신체적 접촉을 해서도 안 된다.
-
의사가 적절히 진찰하는 것 이외 누구든지 자녀의 외부생식기나 그 외 신체의 다른 어느 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이것도 소아 성교육의 일부이다.
-
누구든지 키스를 하거나 껴안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누구든지 부적절하게 신체에 접촉할 때 대처하는 법도 교육시켜야 한다.
-
성장하는 아이들이 성에 대해 호기심을 어느 정도 갖는 것은 정상이다.
-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성은 아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라고 가르친다.
-
자녀 자신의 성이나 부모가 남의 성에 관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함부로 말하거나 질문해서도 안 된다고 교육한다.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문명 사회인들의 옳은 성 관념이다.
-
2, 3, 4세 된 형제자매들이 함께 목욕할 때 남녀의 외부생식기의 차이점을 그들 스스로 보고 배우기도 한다.
-
엄마가 임신 분만하거나 개나 고양이가 새끼를 배고 낳는 과정을 통해 여성이 어떻게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다.
-
영유아 자녀의 손을 임신으로 불룩한 엄마의 배 위에 올려놓고 태동을 느끼게 해서 아기가 엄마의 자궁에서 자라고 운동하고 노는 것도 가르칠 수 있다.
-
외부생식기는 아주 개인적인 신체의 부위이기에 그 것이 보이지 않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
어쩌다가 남의 외부생식기를 볼 수는 있지만 그것을 유심히 쳐다봐도 안 되고, 자기의 외부생식기를 아무에게나 일부러 보여서도 안 된다고 가르친다.
-
또래들이 어쩌다가 자신의 외부생식기를 노출시키면 못 본체하고 누구든지 자신의 외부생식기를 노출시키는 행위는 무례하고 부적절하고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시킨다.
-
어린 유아들이 옷을 벗고 외부생식기를 서로 보고 그것을 서로 만지고 노는 “섹스 장난(Sex play)”을 할 때는 즉시 중지시킨다.
-
타임아웃 벌 훈련을 주든지 그 아이들이 더 이상 같이 놀지 못하게 그들을 격리시켜야 한다.
-
가정에서 어린 자녀가 부모 형제자매들 앞에서 벌거벗거나 알몸을 보이는 행동은 가정마다 다른 시각에서 다룬다.
-
4~5세 이후부터 동성 형제들이나 부자나 모녀가 함께 목욕할 때 우연히 나체를 보이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
이유를 막론하고 4~5세 이후 이성 형제자매들이나 이성 부모 앞에서 벌거벗든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대소변을 보거나 옷을 벗고 가라 입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교육시킨다. 물론 4~5세 이후 부터 벌거벗고 이성 자녀 부모가 같이 목욕을 해서도 안 된다.
-
사춘기가 시작하기 전 6~8세 학동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성별을 확실히 알고 남녀를 식별할 수 있다.
-
아기가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다가 엄마의 질 강 산도를 통해 태어난다는 것도 안다. 남녀가 성교하면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
자신의 나체를 남에게 보이면 부끄럽게 생각한다. 동성 아이들끼리 함께 놀고 행동하는 경향이 더 뚜렷해진다.
-
그들에게 남녀들의 생식기의 각 부분의 이름과 기능, 사춘기는 무엇이고 몇 살 때에 오고, 사춘기가 오는 이유, 월경은 무엇이고 왜 하고, 성교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임신이 되고, 올바른 성가치관, 성 관념, 이성관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교에 관련된 정서 및 정신적 문제, 피임법과 전염성 성병 예방법 등을 교육시켜야 한다.
-
언제부터 데이트를 할 수 있고 키스, 또는 성교를 언제부터 할 수 있고, 이성 친구가 성교를 하자고 요구할 때 그것을 거절하는 법, 성관계를 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혼전 성교를 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자녀에게 설명해야 한다.
-
8, 9, 10세 초기 사춘기 아이들의 대부분은 월경, 수정, 성교, 남녀의 내외부생식기의 각 부분의 이름과 기능을 전보다 훨씬 더 잘 안다.
-
남성의 자지(음경)를 여성의 질 강 속에 넣고 성교한다는 것도 알고 성교할 때 남성이 정액을 질 강 속에 사정하고 여성의 난관 속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고 수정된 난자가 자궁 속에서 만삭이 될 때까지 자라고 그 아기가 여성의 질 산도를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도 안다.
-
이 때 대부분의 여아들에게 사춘기가 오고 그들의 일부는 첫 월경을 한다.
-
동성 또래들 앞에서 옷도 벗고 나체를 내 놀 수 있지만 이성들의 앞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친다.
-
이 때 사춘기 아이들이 성에 대해 질문하면 사실대로 정확히 답변해야 한다.
-
소아 성교육을 하는 중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서로 당혹해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
그 때문에 자기 부모로부터 소아 성교육을 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춘기 자녀들도 있다.
-
부모가 자녀들에게 소아 성교육을 할 수 없으면 교사나 소아과 의사에게 소아 성교육을 의뢰하든지, 부모와 자녀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아 성교육 참고서를 이용해서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할 수 있다.
-
물론 모든 부모들 자신이 자녀들에게 정규 소아 성교육을 할 수는 없다.
-
부모들이 소아 성교육을 자녀들에게 시작하기 전에 소아 성교육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예습해야 할 때도 있다.
-
아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사춘기가 몇 달, 또는 몇 년 일찍, 또는 늦게 오고, 사춘기가 오면 남녀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에도 변화가 생긴다.
-
신장과 체중은 급속도로 증가된다.
-
여아들의 유방, 외음부, 엉덩이 등이 현저히 커지고 음모가 나고 질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아 사춘기아 성정 발육 육아 등 육아’를 참고한다.
-
남아들의 자지, 고환과 정낭이 커지고 음모, 수염, 여드름이 나고 정상으로 몽정도 하고 수음하기도 한다고 가르친다.
-
사춘기 아이들이 성교하면 임신이 될 수 있고, 전(감)염성 성병에 걸릴 수 있다고 가르친다.
-
그러므로 피임법과 전염성 성병 예방법도 교육시킨다.
-
이 때 남녀 사춘기 아이들이 서로 신체적 접촉을 할 때 성적충동이 생길 수 있고 성적충동이 생기면 그것도 다루는 법도 교육시킨다.
-
부모들도 자녀들도 타인들도 프라이버시를 서로 존중해야 하고 각 가정에서 식구들의 가정나체 규율을 정하고 그 규율을 따르도록 교육한다.
-
유아들도 사춘기가 되기 전후 학령기 아이들도 성인들도 자신의 외부생식기를 스스로 만지거나 어디에 대서 자극하면 그냥 좋은 느낌이 생기기도 하고 수음도 한다고 가르친다.
-
수음을 전혀 않던 많이 하든 적게 하던 건강상 무해하다고 가르치고 남들 앞에서 수음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시킨다.
-
부모가 수음은 나쁘다고 생각하면 자녀에게 그 이유를 명백히 설명해야 한다.
-
어린 자녀가 부모의 성생활이나 프라이버시에 관해 자세히 물으면 너도 너의 프라이버시를 갖고 있고 부모도 부모의 프라이버시를 갖고 있다. 때문에 너 자신이나 부모들이나 남들의 성생활이나 프라이버시에 관해 묻는 것은 실례이고 나의 프라이버시를 너에게 다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
어떤 사춘기 아이들은 자기들 스스로 경험했던 이성 관계라든지 음주, 흡연, 습관성 약물 남용 등을 자기 또래들도 자기와 같이 경험하도록 그들에게 죄책감을 갖게 해서 그들을 조종하고 강압한다.
-
굴복하지 않는 또래들은 그들의 사회에서 고립되기도 하고 왕따 당하기도 한다. 그들의 조종과 압력에 굴복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계속 갖고 자라야 한다고 가르친다.
-
성교하면 임질, 매독, 에이즈 등 전(감)염성 성병에 걸릴 수 있고, 그런 병에 걸려 심히 앓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
전염성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 방법은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갖고 금기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
콘돔을 쓰고 성교하면 전염성 성병은 어느 정도 예방될 수 있지만 완전히 예방될 수 없다.
-
피임약에는 경구용, 주사용, 피하 주입용 등 여러 형태의 피임약이 있고, 피임약과 콘돔의 사용법과 효능, 그 외 피임법에 대해서 소아 성교육을 한다.
-
피임약을 옳게 쓰면 거의 100% 피임이 될 수 있지만 성병은 100% 예방될 수 없다.
-
성교할 때 콘돔을 쓰고 피임하면 피임도 되고 전염성 성병감염도 어느 정도 예방될 수 있지만 콘돔과 피임약을 함께 써 피임되면 거의 100% 피임이 될 수 있고 전염성 성병 예방도 거의 100% 정도 예방된다고 교육한다.
-
혼전 성교를 부정적으로 보는 자녀들에게도 피임방법과 성병 예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
친구들이나 지인들, 또는 이웃 사람들이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강간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가르친다.
-
강간을 예방하는 법, 이성 관계를 하자고 강요받을 때 이성 관계를 않겠다고 확실히 대답하는 법, 데이트 중 음주하거나 습관성 약물을 쓰면 데이트 폭력이나 데이트 강간을 당하기가 쉽고, 강간을 당했을 때 응급으로 피임하는 응급 피임 방법이 있다고 교육한다.
-
어떤 사춘기 아이는 동성친구나 이성 친구, 또는 교사에게 일시적으로 홀딱 반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
대개, 이것은 정상이고, 동성연애, 이성연애, 양성연애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
가정이나 학교에서 소아들에게 정규 소아 성교육을 할 때 그들이 낄낄대고 웃고 그들이 성적 충동을 받을 수 있다.
-
심지어는 성관계를 갖도록 충동시키는 줄로 오해할 수 있다.
-
어떤 사춘기 아이들은 성이란 말만 들어도 얼굴을 붉히면서 부끄러워하면서 당황할 수 있다.
-
성 문제는 어디까지나 개인 프라이버시에 속한 것으로 나의 성에 관해서 아무도 참견할 바가 아니란 태도를 부모들한테 취하기도 한다.
-
사춘기 자녀들도 그들 자신의 성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갖고 있다.
-
그러나 성장하는 자녀들을 옳게 훈육 인도하는 것도 부모들의 책무이고 자녀들은 그 것을 받아 들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교육한다.
-
부모가 자녀를 소유한 것처럼 자녀의 권리나 성 가치관이나 의견을 전적으로 무시하면서까지 주입식 정규 소아 성교육을 해서도 안 된다.
-
사춘기 자녀들의 성교육도 평상시 부모들이 자녀와 대화하듯이 부모와 자녀 간에 성 지식을 주고받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소아 성교육을 하고, 자녀들이 가진 올바른 성 가치관을 인정해 주고 그것을 계속 갖도록 권장한다.
-
부모들의 좋은 성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춘기 자녀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들의 성 가치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
그래도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의 소아 성교육을 가슴 속 깊이 간직했다가 차후 그들은 삶에서 생긴 성 문제를 부모가 해줬던 성교육을 상기하면서 그 성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
그 어느 때보다 부모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춘기 자녀들에게 부모들은 언제든지 그들과 만나 의논할 수 있고 그들을 지도하고, 인도하고, 도와줄 수 있는 입장에 서서 항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
임신 분만을 해서 갓난아기를 데리고 길거리를 걸어 다니는 열 서넛 살 된 10대 미혼모들, 교회 문 앞 바구니 속에 든 피 빨간 신생아, 10대 미혼모가 버린 갓 태어난 아기를 보는 우리들의 마음을 한 없이 아프게 한다.
-
그뿐이랴!
-
임질, 매독, 에이즈 등 전염성 성병에 걸려 죽도록 고생하는 그들을 치료할 때 또한 안타깝다.
-
요즘 미국에서 이런 현상이 하향 추세인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다.
-
찬성하든 반대하든 성장하는 사춘기 자녀들에게 소아 성교육을 꼭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부모와 자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아 성교육용 참고서들이 서점의 한 구석을 꽉 채울 정도로 많다.
-
그 중 어떤 참고서는 100쪽이 넘는다.
-
이런 여러 종류의 소아 성교육에 관한 책을 이용해서 소아청소년(0~18세)자녀들에게 소아 성교육을 가정에서 정규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 제24권 “소아청소년 성교육“을 통해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소아 성교육을 시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3~5세 소아 성교육, 이럴 땐 어떻게 해야”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3~5세 소아 성교육, 이럴 땐 어떻게 해야
Q.안녕하세요, 선생님.
-
저는 5살 남자아이와 3살 난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요즘 우리 큰 아이가 목욕을 하거나 아님 놀다가도 고추(?)를 만지고 또는 목욕을 하다가도 고추를 만지고 놀면서 동생한테도 보여주고 또는 동생의 음경도 보고 그럽니다.
-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 등은 자연스럽다고는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아이에게 그럴 때에는 뭐라고 설명을 해주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이청님께, 안녕하십니까.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5세 된 남 유아들이나 여 유아들은 남녀의 신체의 차이 특히 외부생식기의 차이를 어느 정도 알고 자신이나 자기 이 외 다른 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신체에 대해서 관심을 정상적으로 많이 가집니다.
-
또한 자기의 외부생식기를 만지면 좋은 느낌이 있기 때문에 자주 만지고 더러는 수음도 합니다.
-
이런 현상은 정상입니다.
-
4~5세 나이부터 남아들이나 여아들이 이성과 함께 목욕을 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
때문에 목욕을 같이 시켜서는 안 됩니다.
-
외부생식기의 각 부분을 “고추”라든지 “잠지”라든지 “그것”이라고 가르치는 대신 자지나 보지 등 바른 표준어를 써서 소아 성교육을 시켜야합니다.
-
자지 등 외부생식기는 아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이고 남들에게 보여주어도 안 되고 남의 외부생식기를 몰래 본다든지 또는 일부러 보아서도 안 된다고 가르쳐 주어야합니다.
-
부모가 목욕을 시킬 때나 옷을 갈아입힐 때, 또는 건강상 진료를 받아야 할 때, 부모가 그 아이의 외부생식기를 보거나 적절히 만질 수 있고 의사가 진찰 상 외부생식기를 적절히 만지는 것 이 외 아무도 너의 외부생식기를 만지게 하거나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
소아 성교육용 참고서를 등을 이용해서 소아 성교육을 잘 시키시기 바랍니다.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koreapediatrics.com―소아가정간호백과]-제24권 소아청소년 성교육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 진단 치료를 받고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