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발진(장미진) Exanthem subitum (Roseola infantum/Human herpes virus 6 and 7 infections /6th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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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발진(장미진)
Exanthem subitem (Roseola infantum/Human herpes virus 6 and 7 infections /6th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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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성 발진(장미진)의 원인
●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uman herpesvirus 6), 또는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 7형(Human herpesvirus 7)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돌발성 발진, 장미진, 또는 제 6병(The 6th disease)이라 한다.
●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로지 사람에게서만 발견된다. 그래서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라고도 한다.
● 이 병은 생후 3개월 이전 영아들과 4세 이후 아이들에게는 잘 생기지 않으나 생후 6~24개월 영유아들에게 더 잘 생긴다.
● 약 20%의 소아들이 이병에 걸린다.

▴ 그림 3-60. 장미진
출처: Used with permission from Ross Lab. Columbus Ohio, USA와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

■ 돌발성 발진(장미진)의 증상 징후
● 장미진의 증상 징후는 다양하다.
●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급성 열병이 생길 수 있고,
● 별다른 증상 징후가 없이 급성으로 고열만 나는 경우도 있고,
● 바이러스성 소화기 감염병,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 열성 경련, 뇌염, 감염성 모노 바이러스성 감염병 등이 생길 수 있다.
● 목, 특히 앞 목 림프절과 후두부의 바로 아래 부위에 있는 목 림프절과 신체 여러 부위에 있는 림프절들이 붓는다.
● 때로 이런 증상 징후 없이 피부에 발진이 나지 않고 고열만 날 수 있다.
●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 감염으로 장미진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 섭씨 39~40도 고열이 갑자기 나기 시작한다.
● 고열이 3~4일 동안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 드물지만 5일 정도 고열이 계속 날 수 있다.
● 열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때로는 체온이 정상이거나 미열만이 나기도 한다.
● 특히 저녁에는 고열이 나는 등 증상 징후가 주로 있을 수 있다.
● 고열이 나는 동안 몹시 보채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 그 동안 났던 고열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고 갑자기 정상 체온으로 떨어지면서 덜 보챌 수 있다.
● 3~4일 동안 나던 고열이 떨어지고 체온이 정상으로 되면서 홍역 피부 발진과 거의 비슷한 붉은 피부 발진이 얼굴, 목, 팔다리, 몸통에 날 수 있다.
● 이런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한 후 2~3일경 피부 발진이 다 없어진다.
● 장미진 초기 3~4일 동안 고열이 날 때 열성경련을 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다.
●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 감염의 잠복기는 9일 정도로 추정한다.
● 그러나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 7형 감염의 잠복기는 잘 모른다.

■ 돌발성 발진(장미진)의 진단

▴ 그림 3-61.장미진의 전형적 증상
Re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Saul Krugman, Samuel L.Katz, Anne A. Gershon, Catherine Wilfert : Infectious diseases of Children 8th Edition 1985, St. Louis, The C.V.Mosby Co. 및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

●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이 병을 진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 별다른 증상 징후가 없이 고열이 갑자기 나면서 이 병이 발병될 때가 많다.
● 때문에 이 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원인 불명의 고열이 계속 나기 때문에 부모들이 당황할 때가 많다.
● 영유아들에게 고열이 나면 열나는 원인이 무엇이든지 알아보기 위해 의사에게 곧 문의하여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
● 돌발성 발진으로 고열이 날 때도 마찬가지로 의사의 진단 치료를 곧 받고 고열이 어떤 감염병으로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감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 아직도 이 병 초기에 혈액에서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이나 7형을 검출하는 검사를 해서 진단할 수 있으나 실용성이 적다. 항체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 그 외 돌발성 발진을 쉽게 확실히 진단할 수 있는 특별한 진단 방법이 없다.
● 이병을 앓는 아이의 부모도 의사도 고열이 나는 특별한 이유를 확실히 찾지 못 할 때 때로는 그 아이를 소아청소년과에 몇 번 데리고 왔다 갔다 하면서 재검진 진단 치료를 받는다.
● 또 때로는 병원에 입원한 후 관찰적 치료를 하면서 진단 치료를 할 때도 있다.
● 그 동안 났던 고열이 정상 체온으로 떨어지면서 피부 발진이 온몸에 날 때 그 피부 발진의 형태와 그 동안에 있던 증상 징후와 병의 진행경과를 총 종합해 진단할 때도 많다.

■ 돌발성 발진(장미진)의 치료
● 전술한바와 같이 영유아들이나 소아들에게 고열이 나면 우선 의사에게 문의해 무엇 때문에 열이 나는지 검진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돌발성 발진을 앓을 때 처음 며칠 동안은 엄마아빠들도 의사들도 고열이 나는 원인을 확실히 아는 쉬운 방법이 없다.
●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길 수 있는 뇌막염이나 패혈증, 생명에 위험한 다른 박테리아   감염병과 감별진단하기 위해 때로는 여러 번 반복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병원에 입원 진단 치료를 받을 때도 있다.
● 고열이 나고 보채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로 해열 진통시키고 온수로 목욕시켜 해열시키기도 한다.
● 영유아가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을 때는 모유나 인공영양은 계속 먹일 수 있다.
● 월령이나 나이에 따라 과일주스, 맹물, 고기국물 등의 전 유동음식물, 반 유동음식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탈수를 예방한다.
● 이미 탈수되었으면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재수화 치료와 현상 유지 수화 치료를 하든지
● 포도당 전해질 용액 혈관 주사로 수화 치료를 할 수 있다.
● 이 병이 6~7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낫는 것이 보통이다.
● 이 병을 앓는 아이들을 격리시킬 필요 없다.
● 예방접종 백신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