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작은 마마/소두)와 대상포진
Chickenpox and Herpes zoster(Varicella-zoster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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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원인
●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infections) 감염으로 생기는 전신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수두라고 한다.
● 수두를 작은 마마, 소두라고도 한다. 대상포진 참조.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이란 감염병도 일으킨다.
Chickenpox and shingles
Chickenpox and Herpes zoster (Varicella-zoster infections)
■ Causes of chicken pox
● Chickenpox is an acute systemic viral infection caused by infection with varicella-zoster infections.
. ● The chickenpox-zoster virus also causes an infectious disease called shingles.
▴ 그림 3-25. 대상 포진 바이러스
출처:CDC/Dr. Erskin Palmer/B.C Partin
● 여기서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편의상 수두바이러스라고 한다.
● 수두는 야생 수두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생긴 ‘자연 수두’와 생 수두 예방접종 백신에 든 백신 수두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예방접종 백신 수두’
●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수두바이러스 면역체가 체내에 충분이 생성되지 않아 체내 면역체가 야생 수두 바이러스 감염에 저항할 수 없어 생긴 수두,
● 예방접종을 받아 수두바이러스 면역체가 체내에 한 도안은 충분히 있었으나 그 면역체의 양이 점점 감소되어 야생 수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상태에 있을 때 야생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긴 ‘예방접종 후 수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여기서는 자연 수두에 관해 주로 설명 한다.
● 자연 수두를 한 번 앓은 후 또다시 수두를 앓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자연 수두를 과거에 한 번 앓았던 체내 무 활동 상태 야생 수두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 무 활동 상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
● 무활동 상태 수두바이러스가 신체의 말초신경에 감염될 수 있고 말초신경 분포 피부절(피부판)에 감염될 수 있다.
● 그래서 수두 바이러스 피부 발진이 피부절에 생기고 말초신경 주행에 따라 수두 말초신경염이 생길 수 있다.
● 이렇게 생긴 자연 수두 바이러스성 피부 절과 말초 신경 감염병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제 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을 참조한다.)
▴ 그림 3-24. 수두의 전형적 증상
Re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e A. Gershon, Catherine Wilfert : Infectious diseases of Children, 8th Edition 1985, St. Louis, The C. V. Mosby Co. 및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
● 수두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상당히 강해 과거에 자연 수두를 한 번도 앓은 병력이 없는 아이들이나 성인들은 일생동안 자연 수두에 적어도 한 번 꼭 걸릴 수 있다.
● 자연 수두를 앓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나 말 할 때 근접해 있는 아이들이나 성인들이 환자로 부터 나온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연 수두에 걸릴 수 있다.
● 임신되기 전 자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백신으로 접종받았던 임신부에게 태어난 신생아들은 출생 전 모체로부터 수두 면역체를 얻어가지고 태어난다. 그런 이유로, 생후 첫 6개월 동안은 수두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수두를 한 번도 앓지 않은 병력이 있는 임신부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생후 언제든지 수두에 걸릴 수 있다.
● 임신 첫 3개월 동안에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생길 수 있고 임신부가 수두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수두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걸리면 반흔성 피부 변형, 근 위축, 눈에 선천성 기형, 뇌 피질 위축 등 여러 종류의 선천성 수두 기형이 생길 수 있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증상 징후
▴ 사진 3-27. 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FAAP
▴ 사진 3-28. 1 아래다리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29. 2 발 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0.손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1.배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2.발에 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4.손에 난 심한 자연 수두 발진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FAAP
▴ 사진 3-35. 손등에 난 자연 수두 발진이 곪았다.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6.심한 자연 수두 발진과 물 사마귀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7. 자연 수두 발진과 감염성 연속종(물사마귀)(a)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3-38. 수두 발진이 나은 후 생긴 하얀 상흔 반점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D.FAAP
▴ 사진 3-39. 수두 발진이 나은 후 생긴 하얀 상흔반점(a)
Copyright ⓒ 2012 John Sangwon Lee, MD. FAAP
● 전술한 바와 같이 수두는 야생 수두 바이러스로 생긴 자연 수두와 수두 예방접종 백신 속에 든 생 수두바이러스로 인한 “예방접종 백신 수두”와 예방접종을 받은 후 수두 면역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질 때 생기는 “예방접종 후 수두” 등 비정형 수두가 있다.
● 여기서는 자연 수두에 관해 주로 설명하기로 한다.
● 환자의 나이,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에이사이클로비어 등 항 바이러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지, 2차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긴 합병증의 유무 등에 따라 자연 수두의 증상 징후가 다르다.
●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에게 생긴 자연 수두의 전형적인 증상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자연 수두의 초기의 증상 징후는 감기의 증상 징후와 거의 비슷하다.
● 콧물이 나고, 인두가 아프며, 미열이나 고열이 난다.
● 이런 증상 징후가 시작된 지 1, 2일이 지나면 가슴, 등, 배 부위 피부에 붉은 수두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한다.
● 처음 나기 시작할 때의 피부 발진은 피부 표면과 거의 같은 레벨로 납작하게 드문드문 난다.
● 그 후 납작하게 났던 피부 발진이 피부 표면 위로 점점 더 솟아나서 그 발진이 구진이 된다. 각 구진의 크기는 쌀알만큼 큰 것도 있고 콩알만큼 큰 것도 있다.
▴ 그림 3-40. 자연 수두의 피부 발진
Used with permission from Ross Lab. Columbus Ohio, USA와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
그 후 구진 속에 체액이 잡혀 구진이 수포가 되고, 수포 속에 있는 체액이 탁한 고름으로 변해서 그 수포가 농포로 변한다(그림 3-40 참조).
● 그 후 농포가 3, 4일 지나면 말라서 부스럼 딱지 즉 가피가 된다.
● 이 부스럼 딱지가 말라 떨어지면서 수두는 낫는다.
● 이런 수두의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해서 다 없어질 때까지 7~10일 정도 걸린다.
● 마마를 앓을 때 생기는 피부 발진과 달리, 수두 피부 발진은 나은 후 흉터가 현저히 생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수두의 초기에는 수두 피부 발진이 주로 가슴과 배 즉, 몸통 부분에서 나기 시작하다가 수두가 점점 더 진행되면서 총 250~300여개 수두 발진이 팔, 다리, 얼굴 등으로 점점 더 퍼져 난다.
● 수두 발진이 결막, 비강, 인두, 기도, 외부 생식기 등 점막에도 날 수 있다.
● 자연 수두의 발진으로 가려워서 많이 긁을 수 있다.
● 이 때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2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겨 농가진, 종기, 림프절염, 패혈증, 골수염 등 여러 종류의 2차 박테리아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
● 앞서 설명한 증상 징후 이외도 두통, 복통, 전신권태, 식욕감퇴, 근육통 등이 생길 수 있다.
● 미열 내지 섭씨 39도 정도 고열이 날 수 있고 때로는 열성경련을 할 수 있다.
● 자연 수두를 앓는 중 수두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뇌염, 간염, 폐렴, 출혈성 수두, 만성 수두, 관절염, 뇌막염, 사구체신염 등 수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
● 라이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다.
● 잠복기는 약 10~21일이고 자연 수두를 앓는 임신부에게 태어난 신생아의 수두는 출생 후 1~16일 경에 발생할 수 있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진단
●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수두를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 이 병의 초기에는 미열, 전신권태, 식욕감퇴, 인두 통 등 감기의 증상 징후와 거의 비슷한 증상 징후가 생길 수 있다.
● 때로는 수두를 앓는지 감기를 앓고 있는지, 벼룩에 물린 피부염, 옴 피부염 등 다른 종류의 피부병을 앓는지 확실히 감별 진단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 수두의 피부 발진이 몸통에 드문드문 나기 시작할 때부터는 진단하기가 비교적 더 쉽다.
●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수두 발진의 대부분은 홍반→구진→수포→농포→가피 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낫는다.
● 수두를 앓을 때 이런 여러 종류의 피부 발진이 동시 날 수 있는 것이 수두발진의 특징이다(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 백과-제 17권 소아청소년 피부질환-곤충 물림, 옴 참조).
● 이런 수두의 피부 발진이 났다가 없어질 때까지의 과정을 잘 관찰해 수두를 쉽게 진단할 수 있다.
● 수두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두가 어떤 지역에 한 번 유행되면 그 지역 한 아이만 수두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아이들이 수두에 걸려 앓을 수 있다.
● 이와 같이 이웃집 아이들이 수두에 걸려 앓으면 수두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그림 3-41. 전형적 수두의 전형적 피부 발진의 분포도
Used with permission from Infectious
diseases of children, 8th edition. The C.V Mosby Co.
Saul Krugman, Samul L Katz and others
● 상기도 부분의 비강, 인두 등에서 나오는 점액, 기침할 때 뱉는 가래, 피부 발진에서 채취한 점액 피고름 등 피검 물로 수두 바이러스를 배양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다.
● 수두의 피부 발진에서 채취한 생체조직 검사 짱크(Tzanck) 검사와 현미경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자연 수두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수두바이러스 IgG 항체검사, 효소연결면역 흡착측정법(ELISA), 보체 결합시험(CFT), LA, IFA, FAMA 등 여러 종류의 피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 이런 복잡한 여러 종류의 검사를 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수한 시설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수두를 진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의 치료
● 자연 수두를 앓을 때 농가진,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등 2차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합병증의 유무, 수두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한 국소성 괴저, 수두바이러스성 뇌염, 수두바이러스성 신경염, 수두 바이러스성 사구체신염, 수두바이러스성 심근염 등 수두바이러스성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대개 10일 정도 앓다가 자연적으로 낫는 것이 보통이다.
● 가렵고 열이 나고 전신이 아프고 인두 통 등의 증상 징후는 타이레놀 등으로 해열과 진통 치료한다.
● 수두를 앓을 때 아스피린으로 치료하면 라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 다른 종류의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앓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두를 앓을 때도 며칠 동안은 잘 먹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식욕이 없을 때는 고기국물, 과일주스 등 전 유동음식물 또는 반 유동음식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탈수를 예방 하고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잘 먹고 마실 수 있으면 보통 음식물을 먹기 시작한다.
● 이 병이 다 나을 때까지 우유나 우유가 든 음식물을 될 수 있는 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 모유나 인공영양을 먹는 영아에게 수두가 생길 때는 모유나 인공영양을 계속 먹여도 된다.
● 그러나 유당이나 우유 단백질이 들은 인공영양을 먹고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그런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 수두 피부 발진으로 인해 가려우면 타이레놀 및. 또는 베나드릴 등 항히스타민제로 대증 치료할 수 있다. 그밖에 어떤 종류의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줄 필요가 거의 없다.
● 수두 피부 발진이나 긁어서 생긴 피부 상처를 통해서 2차 박테리아 감염이 생겨 농가진, 종기, 림프절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수두를 앓을 때와 2차 박테리아 감염병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의 증상 징후, 진단, 치료가 수두만 앓을 때의 증상, 진단, 치료와 다른 점이 많다.
● 모든 수두 피부 발진에 딱지 질 때까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쉬는 것이 좋다.
● 경구용 에이사이클로비아(Acyclovir) 항 바이러스제로 초기 수두를 치료하면 치료 효과가 있으나 아직 이 약으로 모든 자연 수두를 통상적으로 치료하라고 권장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의사에게 문의한다.
● 자연 수두를 심하게 앓을 때나 다른 병으로 인해서 자연 수두를 더 심하게 앓을 가능성이 있는 아이의 초기 수두는 에이사이클로비아제로 치료한다. 에이사이클로비아 이외 Valtrex(Valacyclovir hydrochloride)로 2~18세 소아청소년들의 수두를 치료할 수 있다. 12세와 그 상 소아청소년들의 입술 헤르페스(콜드 소아)도 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환자의 격리
● 자연 수두 피부 발진이 나기 시작한 날부터 7일 동안 격리시킨다.
● 모든 피부 발진이 마른 딱지로 변할 때까지 수두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 따라서 수두 피부 발진이 딱지가 지기까지는 수두를 앓는 아이들을 수두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다른 아이들이나 성인들과 접촉시키지 말고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환자와 접촉한 경우
● 수두 배열 예방접종을 받았던 건강한 아이들은 수두 환자와 직접 접촉했어도 예방접종을 특별히 받을 필요는 없다. 과거에 수두를 한 번 앓은 아이들은 수두에 또다시 걸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어떤 병을 장기간 치료받는 아이,
● 암이나 백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 치료를 받는 아이,
●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아이,
● 면역체 감소증이나 면역체 결핍증이 있는 아이가 과거에 자연 수두를 앓은 병력이 있어도 또다시 수두에 걸릴 수 있고,
● 수두에 걸리면 심하게 앓거나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많다.
● 따라서 이런 병을 앓는 아이가 수두 환자와 접촉됐을 때는 대상 포진 면역 글로불린 등으로 수동적 예방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 수두(작은 마마/소두) 백신 예방접종
미 소아청소년 권장 기본 예방접종 스케줄 1, 2, 3, 4 (2012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