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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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반의사 ・ 2017. 7. 23. 5:36
◘ 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 급성 중이염의 개요
●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또는 그 외 병원체가 중이 강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감염병을 급성 중이염이라고 한다.
● 미국에서는 영유들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하는 감염병 중 가장 흔한 감염병이 바로 급성 중이염이다. 급성 중이염의 5~25%는 2차 항생제 치료를 요한다.
● 급성 중이염은 여유아들에게 아주 잘 생길 수 있는 소아 감염병이다.
● 소아청소년과에서 매일 볼 수 있는 소아 감염병이다(출처; Pediatrics. April 2008. p.674).
● 급성 중이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들 중 가장 흔한 병원체가 박테리아이다.
● 중이강 속으로 박테리아가 침입해서 중이강 속에 감염병이 생기고 중이 속에 고름이 잡힐 수 있다.
● 이 때 생긴 급성 중이염을 항생제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 감염병이 생길 수 있고, 그래서 박테리아성 고막염이 생기고, 그 고막이 파열될 수 있고,
● 급성 중이염이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 또 귀가 가늘게 먹든지 심하게 귀 먹을 수 있다.
● 더러 심한 난청 및 농아가 될 수 있다.
●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급성 중이염은 주로 박테리아성 중이염을 말한다.
▴ 그림 46. 중이염.
a-외이도, b-고막, c-고름이 잡힌 중이염, d-이관(구씨관, Auditory tube).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그림 47. 분홍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중이염으로 인한 고름.
a-외이, b-외이도, c-고막, d-추골, e-침골, f-등골, g-전정, h-반규관, k-안면신경, l-중이에 괸 고름, m-이관, n-와우, o-청각 신경(제 8 뇌신경).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48. 이경.
중이나 외이도, 또는 비강 등을 진찰할 때 주로 쓰는 의료기구.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등을 진단하는데 이경을 쓸 수 있고, 외이도 속에 귀지가 조금만 있어도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을 확실히 진단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요즘, CompacVideo 이경으로 고막, 외이도 등을 진찰할 수 있고 환자 자신이 직접 비디오를 통해 거기에 이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사진 49. 이경.
이경에 달려 있는 공기 벌브를 살짝 눌러 공기를 외이도 속에 조금 불어넣으면서 고막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지 않는지 이경 검사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요즘, CompacVideo 이경으로 고막, 외이도 등을 진찰할 수 있고 환자 자신이 직접 비디오를 통해 거기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볼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급성 중이염의 원인
● 연구에 의하면,
● 폐렴연쇄상구균(29.8%),
● 부란햄엘라카탈라리스균(모락셀라카탈라리스균)(11.7%),
● 헤모필러스 인플루엔자균(20.9%),
●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3.1%),
● 황색 포도상구균(1.6%),
● 또는 슈도모나스에르지노자균(1.2%),
● 대장균 등 중 한 가지 박테리아(세균)가 소아 중이염을 주로 일으킨다.
● 그 중 한 종류의 세균이 한쪽 중이 강이나 양쪽 중이 강에 감염될 때 한쪽 중이나 또는 양쪽 중이에 급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 폐렴연쇄상구균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폐렴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중이염의 발생률은 점점 감소되고 있다.
● 요즘 헤모필러스인플루엔자균 감염으로 생긴 급성 중이염 발생률이 거의 50%이다.
● 바이러스 감염이나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으로 급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 그러나 임상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모든 연령층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생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급성 중이염이 아이들에게는 더 잘 생긴다.
■ 급성 중이염에 더 잘 걸리게 하는 요건
● 나이가 어릴수록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더 약하다. 그래서 영유아들은 급성 중이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6권 신생아 성장 발육 양호 및 질환-신생아 중이염 참조.
● 비정상적으로 커진 아데노이드로 비대, 아데노이드염 또는 인두염 등으로 이관의 입구가 막힐 수 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이관의 입구와 이관이 막히면 중이염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 이런 이유로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아데노이드가 있는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더 잘 생긴다.
▴ 그림 50. 부어 막힌 이관 입구.
Used with permission from Schering Corporation, NJ. USA
● 영유아들의 이관의 길이는 영유아기 이후의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 성인들의 이관의 길이보다 더 짧다.
● 영유아들의 인두나 비강에 감염됐던 박테리아가 짧은 이관을 쉽게 통과해서 중이 속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다.
● 영유아들은 각종 세균 감염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체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영유아들은 중이염에 더 잘 걸린다.
● 영유아들의 이관은 성인들의 이관보다 더 가늘기 때문에 감기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성 상기도염, 부비동염(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이관이 쉽게 붓고 막히게 된다. 이 때 중이강 속의 압이 음압으로 되고 중이강 내 삼출액이 생길 수 있다. 박테리아가 이관을 통과해서 중이강 속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고 중이강 속에 괸 삼출액은 박테리아가 자라는데 좋은 배양지가 된다. 이런 이유로 중이염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 엄마의 젖을 먹고 대신 우유 단백질 인공영양을 먹는 영아들, 아토피성 체질을 가진 영유아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영유아들이 감기 등 바이러스성 상기도 염 등을 앓을 때 중이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 친 부모 형제자매들 중 누구든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가족 병력이 있으면 다른 친 형제 자매들은 중이염에 더 잘 걸린다.
● 영유아들이 노리개 젖꼭지를 빨면 중이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연구에는 중이염에 덜 걸린다고 한다.
● 그 외 다른 이유로 영유아들이 중이염에 잘 걸릴 수 있다.
■ 급성 중이염의 증상 징후
▴ 사진 51. 급성 중이염을 앓을 때 귀가 아파서 울기도 하고, 귀를 잡아당길 수 있다. 그러나 귀를 잡아당기는 징후는 중이염의 징후 뿐 아니라 다른 이유로도 귀를 잡아당긴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소아들에게 생기는 급성 중이염의 증상은 나이 등에 따라 다양하다.
● 급성 중이염만 앓을 수 있지만 중이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더 잘 생긴다.
● 감기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성 상·하기도 염 등을 앓을 때 그런 병의 이차 박테리아 감염 등으로 생긴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 그 밖에 구개 열 등 다른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중이염을 동시 앓을 수 있다.
● 중이염을 앓을 때 중이염과 같이 있는 병의 증상 징후가 중이염의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어떤 아이들의 급성 중이염의 증상 징후는 전형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신생아들이나 영아들이 급성 중이염을 앓을 때 외이도 속, 고막, 중이를 자세히 진찰하지 않고 중이염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지나 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감기를 앓는 영유아들이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받을 때는 감기뿐만 아니라 중이염이 있나 환인하기 위해 이경으로 외이도와 고막을 꼭 진찰한다.
● 소아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기 위해 소아청소년과에 영유아를 데리고 왔다가 중이염이 있는 것을 처음 진단 받을 때도 있다.
● 진단 받지 않고 치료 받지 않은 중이염으로 청력이 심하게 감소된 아이들은 TV를 크게 틀어놓고, 수업 시간에 교사들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할 수 있고, 대화 할 때 말하는 사람의 입술과 행동을 보고 대화 상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눈치로 알아듣기도 한다.
● 어려서 아직 말로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할 줄 모르는 영유아들이 감기나 독감, 또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성 상·하기도 염을 앓는 중 박테리아가 중이강 속에 침입해서 급성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
● 영아들이 갑자기 급성 중이염에 걸리면 귀가 몹시 아파서 몹시 보채고 울고, 짜증내고, 귀를 비비고, 자다가 자주 깰 수 있다.
● 말로 자기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유아들이 급성 중이염에 걸리면 귀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잘 들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 급성 중이염이 있을 때 미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 징후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그렇지만 급성 중이염 그 자체로 고열이 나는 때는 드물다.
● 급성 중이염이 있을 때 급성 중이염과 같이 있는 바이러스성 상·하기도 염으로 열이 나는 경우가 더 많다.
● 특히 박테리아성 급성 중이염을 조기에 속히 진단해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이 터질 수 있다. 박테리아성 급성 중이염으로 고막이 터지면 피 섞인 고름이 중이강 속에서 외이도 속으로 흘러나오고 그 고름이 귓구멍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
● 이것을 귀젖, 귓물 또는 이루라고 한다.
● 열이 나면서 박테리아성 급성 중이염이 앓을 때 고막이 터져 중이강 속에 있는 고름이 외이도 속으로 흘러나올 때 그 동안 났던 열이 떨어지고 중이강 속에 있는 고름이 외이도 속으로 흘러나오면 그 동안 났던 열이 내리고 귀가 덜 아플 수 있다.
● 박테리아성 급성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해 주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급성 중이염이 만성 중이염으로 변할 수 있고 난청, 유양돌기염, 뇌막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급성 중이염이 만성 중이염으로 되면 고막이 만성으로 뚫려 있을 수 있다.
● 이 때 만성 중이염으로 뚫린 고막 구멍을 통해서 중이강 속에서 고름이 외이도 속을 통해서 귓구멍 밖으로 오랫동안 흘러나올 수 있다.
■ 급성 중이염의 진단
▴ 사진 52. 급성 중이염으로 고막이 빨갛게 붓고 부푼다.
출처- Otitis Media, Roche laboratories
● 병력, 보챔, 귀가 아프고 청력 감소 등의 증상 징후와 다음과 같은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여 급성 중이염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 이경으로 외이도 속을 통해 고막을 육안으로 들여다보고 고막을 통해 중이강 속에 든 고름을 보고 진단한다.
● 소아청소년과에서 외이도 내 귀지가 가득히 차 있거나 중이 강을 적절히 진찰할 수 없을 때는 증상 징후로 참작해서 추정진단 할 수 있고 귀지를 귀 큐렛(curette) 등으로 제거하거나 그 외 다른 방법으로 귀지를 제거하고 고막을 드려다 보고 진단할 때도 있다.
● 급성 중이염이 있을 때 고막을 이경으로 들여다보면서 진찰을 해보면 중이염이 있는 귀 쪽 고막이 외이도 속 쪽으로 불룩 팽배되어 있고 고막이 빨갛게 붓고 중이강 속에 고름이 잡혀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사진 52 참조 .
● 이경에 달린 공기 밸브로 공기를 외이도 속으로 살짝 불어 고막의 움직임을 보면 중이 속에 고름이나 삼출액이 들어있는지 검사할 수 있다.
● 즉, 고막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고 중이 내에 공기와 삼출액, 또는 고름이 차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때로는 고막이 터져 터진 고막 구멍을 통해 중이강 속 고름이 외이도 속으로 흘러나오는 것도 볼 수 있다(그림 72 참조).
귀 내시경 영상에서 본 고막에서도 이경으로 본 고막에서도 고막 팽창이
중이염 진단에 가장 가치가 있다고 한다.
소스; Infectious Diseases In Children, Vol.24.#9. September 2011
귀 내시경 영상에서 본 고막에서도 이경으로 본 고막에서도 고막 팽창이
중이염 진단에 가장 가치가 있다고 한다.
소스; Infectious Diseases In Children, Vol.24.#9. 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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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중이염의 치료
● 중이염이 급성인가 만성인가, 경미한지 심한지, 중이염을 앓는 자녀의 나이, 중이염을 일으킨 병원균, 또 중이염이 있으면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할 수 있다.
● 급성 중이염으로 그 쪽 귀가 아프고 열이 날 때는 타이레놀이나 모트린 등 진통제로 진통과 해열을 우선 시킬 수 있다.
● 국소 마취제 Topical lidocain 2% 귀 점적액제로 중이염으로 생긴 통증을 응급 치료 할 수 있다.
● 경구용 진통제와 국소 마취제 Lidocain으로 이통을 치료 할 수 있다(출처; Infectious disease in children, July 2008).
● 급성 중이염이 경미하고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없으면 경구용 아목시실린(Amoxicillin) 등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 중이염이 심하지 앓고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없으면 최초 선택용 항생제는 Augmentin(amoxicillin/clavulanate)이다.
●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Ceftriaxone 주사, Cefdinir, Cefuroxime axetil, Cefpodoxime proxetil, Clindamycin, Azithromycin, Clarithromycin, 또는 Gatifloxacin 등 중 한 가지의 항생제를 최초 선택용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 그 외 Septra나 Erythromycin-sulfisoxazole 등 항생제를 최초 선택용으로 치료 한다.
● 급성 중이염을 일으킨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지 2~3일이 지나면 증상 징후가 거의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 그렇지만 급성 중이염이 완전히 다 완치되기까지는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로 완전히 치료해야 한다.
● 항생제로 치료한 후 중이염이 완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의 따라잡기 진단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 폐렴연쇄상구균, 부란햄엘라카탈라리스균, 또는 헤모필러스인플루엔자균 등의 감염으로 생긴 중이염은 경구용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 그림 53. 의사 처방한 항생제를 섬취하라는 기간 동안 섭취 해야 한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급성 중이염을 치료할 때 아지스로마이신의 용량
① 체중 매 kg당 30mg을 1회분으로 한번 복용하거나
② 체중 매 kg당 10mg을 1일분으로 그 다음 3일간 매일 한 번 복용하거나
③ 체중 매 kg당 10mg을 첫날에, 체중 매 kg당 5mg을 1회분을 2, 3, 4, 5일째에 복용한다.
또 1회 경구용 Azithromycin의 총량으로 급성 중이염을 치료해도 좋은 치료 결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 이상 설명한 바와 같이 급성 중이염 치료에 쓸 수 있는 최초 선택용 항생제의 종류는 환아가 사는 나라, 지방, 시기 등에 따라 또는 다른 조건에 따라 자주 바꿔질 수 있다.
● 그래서 급성 중이염 치료에 쓰는 항생제의 최초 선택 항생제의 종류는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겨야 한다.
● 어떤 의사는 적절한 항생제로 적절히 치료를 한 후 증상 징후가 없으면 의사의 따라잡기 재 진찰을 꼭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 그러나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후 아무 증상 징후가 없더라고 완치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의사의 따라잡기 진찰을 꼭 받아야 한다.
● 어떤 아이들은 급성 중이염이 시작될 때 얼마 동안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귀가 아프다고 호서 하지 않고 보통 때와 같이 지내는 경우도 있다.
● 그러다가 그 후 얼마 있다가 “남들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텔레비전을 크게 틀어놓는다.”고 부모가 아이를 소아청소년과에 데리고 왔을 때 급성 중이염이 있다는 것을 처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점막 출혈완화제는 급성중이염 치료에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10과 30.
● 급성 중이염이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면 고막이 뚫리고 뚫린 고막 구멍을 통해 중이강 속 고름이 외이도 속으로 흘러나오거나 유양돌기염, 골수염, 뇌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그림 54. 중이염으로 청력이 감소될 수 있다.
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이런 합병증이 생길 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 및, 또는 항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 급성 중이염으로 뚫린 고막은 급성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한 후 저절로 막히는 것이 보통이다.
● 급성 중이염으로 생기는 심한 귀 통증을 CO2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1시간 내에 그 통증이 가신다고 한다.
● 레이저로 고막 절개수술 치료, 통기관 삽입수술로 치료할 수 있고 중이강 내 고름을 빼낼 수 있다.
● 폐렴연쇄상구균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기본으로 받아서 삼출성 급성 중이염의 재발은 방지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다음은“ 중이염”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Q&A. 중이염
Q. 중이염
● 17개월 된 아기입니다.
● 감기에 걸리면 꼭 중이염이 되곤 합니다. 올해 들어 3번 감기에 걸렸는데 3번 다 중이염으로 되었습니다.
● 의사선생님께서 새로 나온 폐구균 백신이 있다고 접종해 주면 어느 정도 예방은 된다던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명희님
● 안녕하세요. 질문해 주셔 감사합니다.
●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와 가족의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결과 등 많은 정보가 있으면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주신 정보를 참작해 답변을 드립니다.
■ 중이염을 일으키는 세균
● 폐렴연쇄상구균(29.8%)이 가장 흔한 박테리아성 원인균입니다.
● 폐렴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 중이염은 폐렴연쇄상구균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어느 정도 폐렴연쇄상구균성 중이염의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폐렴연쇄상구균의 균종이 많이 있고 그 폐렴 백신 예방접종으로 모든 균종의 감염으로 생긴 폐렴 연쇄상구균성 중이염이 다 예방될 수 없습니다.
● 폐렴 연쇄상구균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한 이후부터 급성 중이염의 발생률이 다소 감소됐다는 연구는 있습니다.
● 다시 말씀드리면 폐렴 연쇄상구균 백신 예방접종으로 중이염의 발생률을 다소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폐렴 연쇄상구균 백신 예방접종으로 모든 균 종류의 폐렴 연쇄상구균성 중이염을 다 예방할 수 없고 폐렴 연쇄상구균 감염 이외 다른 세균 감염에 의해서 급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폐렴 연쇄상구균성 중이염을 예방해주기 위해서 폐렴 예방접종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잘 받아야 할뿐만 아니라 폐렴 연쇄상구균성 뇌막염이나, 폐렴 등을 예방해주기 위해서 폐렴 연쇄상구균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중이염은 다음과 같이 여러 종류의 세균들 중 한두 종류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 폐렴연쇄상구균(29.8%),
● 부란햄엘라카탈라리스균(모락셀라카탈라리스균)(11.7%),
● 헤모필러스 인플루엔자균(20.9%),
●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3.1%),
● 황색 포도상구균(1.6%),
● 슈도모나스에르지노자균(1.2%),
● 대장균 등 세균이 소아 중이염을 주로 일으킵니다.
● 그 중 한 종류의 세균이 한쪽 중이나 양쪽 중이에 감염될 때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괄호 내 %는 중이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퍼센트입니다(출처-Bluestone CD, Klein JO).
● 소아들에게서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와 원인에 관해서 p.00 급성 중이염의 정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바이러스나 마이(미)코플라스마균으로도 급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고 모든 연령층의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생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아이들은 급성 중이염에 더 잘 걸립니다.
■ 다음과 같은 아이들은 급성 중이염에 더 잘 걸립니다.
● 나이가 어릴수록 박테리아의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 더 약하고 특히 영유아들에게 급성 중이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p.00 신생아 중이염 참조).
● 비정상적으로 커진 아데노이드로 이관 입구가 더 쉽게 막힐 수 있습니다. 그 외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른 원인으로 이관이 막혀 중이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아데노이드가 있는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더 잘 생깁니다.
● 영유아들의 이관의 길이는 영유아기 이후 학령기나 사춘기 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이관의 길이보다 더 짧습니다. 영유아들의 인두나 비강에 있는 박테리아가 짧은 이관을 쉽게 통과해서 중이강 속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영유아들은 중이염에 더 잘 걸립니다.
● 또 영유아들의 이관은 성인들의 이관보다 더 가느다랗습니다.
● 감기나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성 상기도 염, 부비동 염(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앓을 때 이관이 쉽게 붓고 막힐 수 있습니다.
● 이 때 중이강 속의 압이 음압으로 변하고 중이강 속에 삼출액이 고이게 되고 그 삼출액은 이관을 통과해서 중이강 속으로 들어온 박테리아가 자라는데 좋은 배양지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중이염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 엄마 젖을 먹는 대신 우유 단백질이 든 인공영양을 먹는 영아들, 아토피 체질을 가진 영유아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영유아들이 감기 등 바이러스성 상기도 염 등을 앓을 때 중이염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 친 부모 형제자매들 중 누군가가 중이염을 자주 앓은 병력이 있으면 다른 형제자매들도 중이염에 더 잘 걸립니다.
● 영유아들이 노리개 젖꼭지를 빨면 중이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고도 하고 덜 걸릴 수 있다는 상반된 연구도 있습니다. 영유아들에게 그 외 다른 원인으로 중이염이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 p.00 급성 중이염 참조.
● 더 자세한 것은 소아청소년과 에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질문이 더 있으면 또 방문하세요.
● 감사합니다.
● 이상원 드림
소아청소년 이비인후 응급질환 http://blog.naver.com/drsangwonlee 에 글을 올리면서 인사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온 세상 한국 부모님 여러분!!!!!!!!!!!!
전 세계 8천만 한인 필독 진정한 육아 바이블 읽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소아과전문의, 한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상원 Dr. John Sangwon
Lee, MD, FAAP 는 고국과 전 세계 8천 만 한인들에게 자녀 육아, 건강증진,
질병진단 치료, 예방,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수면, 소아청소년 성교육, 인성교육 등에 관한 자녀 육아 필독 바이블을 온 세상 8천만 한인들에게 선물로 다음 정보들을 드리고 싶습니다.
1. http://www.koreapediatrics.com/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약 20,000 여 쪽. 13412 제목, 2013년 출시 소아과 웹사이트 이상원 운영
2.소아가정의학 백과-618쪽, 1988년 출간
3.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1076쪽, 1998년 청문각 출간
4.신생아 영유아 학령기아 사춘기아 성장발육 육아-623쪽 2014년 좋은땅 출간
5.신생아 성장 발육 양호 질병, 610쪽 2014년 좋은땅 출간
6.모유 모유수유 이유 308쪽, 2014년 좋은땅 출간
7.소아청소년 뇌전증(간질)+뇌전증 백문 백답, 240쪽 2015년 좋은땅 출간
8.임신에서 신생아 돌보기까지, 약 300쪽 1998년 청문각 출간
9.아들 딸 이렇게 사랑해서 키우세요, 210쪽 역저 전 세계 명작 Ross Campbell 의학박사 저 1988년 서문당 출간
11.마약과 아이들 약 200쪽 , 1988년 출간
12.아들 딸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으로 키우세요 그리고 인성교육은 이렇게 2016년 양서걱 출간 647쪽
13.”https://www.flickr.com/people/drleesangwon
14.http://blog.naver.com/drsangwonlee
15,https://www.facebook.com/drleesangwon
16.Newyorkkorea.netd의 Pediatric columnist
그 외
고국과 전 세계 한인 남녀 노소 여러분의 삶의 기본 필 수조건 중 하나인 건강증진을 위해 어디선지 언제든지 누구든지 쉽게 접해서
읽을 수 있는 한글 건강 증진 정보가 들어 있는 육아 정보 바이블이 필요한때가
한 세기 기간 이상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전 세계 한인 각 가정에 육아바이블을 전부 증정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사랑하는 한인 부모님들께 육아 바이블 전부를 크게 소리 내어
읽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부족한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육아 바이블을 참조하면서 자녀들을 육아하면 자녀들은 분명히 행복하게 자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상원 드림
미국 커네티컷 주 의사면허증 #016370
한국 의사면허증 #7794
미국 소아과학회 명예회원
한국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미국 Top 소아과 전문의
Copyrightⓒ 2017 John Sangwon Lee,MD.FAAP
위 포스팅 내용의 대부분은 www.koreapediatrics.com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전문적인 면도 있지만 소아청소년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정보는 여러분의 의사로부터 얻는 정보 진단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www.koreapediatrics.com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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