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74. 중이강 속에 염증이 생기고 고막이 터지고 고름이 중이강 속에서 외이도 속으로 나온다.Copyright ⓒ 2011 John Sangwon Lee, M.D. FAAP
■ 이루(귀고름)의 원인
● 이루는 일종의 고름이다.
● 이루를 귀젖, 귀고름 또는 귓물이라고 한다.
● 급성 외이도염, 만성 외이도염, 고막이 뚫린 급성 중이염, 고막이 뚫린 만성 중이염, 고막 육아종이나, 또는 중이 육아종 등이 있을 때 이루가 날 수 있다.
● 삼출성 중이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고막에 삽입한 통기관으로 인해 이루가 계속 날 수 있다.
● 이루 피 검물로 세균배양검사를 했을 때 슈도모나스균이 4~8%, 포도상구균이 10~25% 정도 배양될 수 있다.
■ 이루(귀고름)의 치료
●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고 국소용 항생제 귀 점적약제를 외이도 속을 통해 병소에 넣어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 이루를 나게 하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치료할 수 있지만 이루가 날 때 국소용 항생제 귀 점적약제로 치료하면 치료의 효과가 더 좋고 치료비도 적게 들고 그런 약으로 인한 부작용도 적게 생긴다.
● 그러나 이루가 날 때 어디까지나 의사의 진단 치료에 따라야 한다.
● 최근에 가장 많이 쓰는 국소용 항생제 귀 방울약에는 0.3% Ofloxacin(Floxin otic)과 Cipro HC otic(Ciprofloxacin & Hydrocortisone 현탁액) 등이 있다
● 국소용 항생제 귀 방울약으로 치료할 때 귀지가 외이도 내에 조금만 있어도 그 국소용 항생제 귀 방울약의 치료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 외이도 내, 고막 또는 중이강 내에 있는 육아종을 치료하는데 국소용 항생제 귀 방울약의 치료효과는 별로 없다고 한다.
● 외이도 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