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식욕 부진
Anorexia nervosa
신경성 식욕 부진은 굶기, 영야실조, 여러종류위 정신 이상, 치료에 저항, 그 병으로 생기는 합병증으로 생기는 사망, 저살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심한 신경성 질환이다.
이병은 과거 20여 년 동안 사춘기 아이들과 젊은 성인들에게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신경증 중 하나이다.
신경성 식욕 부진은 특히 사춘기 여아들에게 더 흔히 생긴다.
신경성 식욕 부진과 신경성 폭식증(신경성 대식증/Bulimia nervosa)은 소아비만증과 소아천식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사춘기 아이들의 만성 질환이다.
신경성 식욕 부진이 16~18세 사춘기 여아들의 0.2~0.4%에서 나타나고 14.5~18세 사춘기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다.
■ 신경성 식욕 부진의 종류
1) 신경성 병적 기아,
2) 선발적 식이 이상,
3) 기능적 연하 이상,
4) 음식물 기피 정서 이상 등 여러 가지 식이 이상 유형이 있다.
■ 신경성 식욕 부진의 원인
유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심지어는 2~3세 유아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
특히 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들의 체중이라든지 자신의 신체 자아상(신체 상/ Self image)에 특별히 많이 관심갖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7~13세 학령기 아이들, 사춘기 아이들은 자기들의 신체상에 관심을 상당히 많이 갖는 것이 보통이다.
연구에 의하면,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학령기 아이들은 자기들의 신체상에 관해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 이후부터 점차로 자기 신체상에 관해 관심을 점점 더 갖는 것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 반면에 사춘기 동안 한 개인의 신체 자아상과 체중의 자아상이 거의 다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초등학교 여아들의 70%은 자기들의 몸매가 뚱뚱하면 좋아하지 않고 날씬하면 아주 좋아한다.
특히 사춘기 이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사춘기 여아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자아상에 관심을 많이 갖고 특히 신체상에 특별히 관심을 많이 갖는다.
특히 신체상에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음식물의 섭취 양에도 관심을 많이 갖는다.
그들은 자기들의 몸매와 체중의 증감에 대해 상당히 예민해진다.
아무 병도 없는 어떤 사춘기 여아들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세끼 중 한 끼를 거르기도 하고,
굶기도 하고, 일부러 먹은 음식물을 토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다이어트 필(Pills)을 먹거나, 때로는 설사하게 하는 약물을 먹어 설사해 체중이 늘지 않게 하기도 한다.
영유아기에 이미증의 병력이 있던 사춘기 아이들이나 학령기 아이들, 영유아기에 먹는 데 문제가 있었던 사춘기 아이들에게 신경성 식욕 부진 문제가 더 잘 생길 수 있다.
이런 신경성 식욕 부진은 기능 부전 가정의 사춘기 아이들에게 더 잘 생기고 소아 학대를 받았던 사춘기 아이들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는 가정의 사춘기 아이들에게 더 잘 생긴다.
남아들보다 여아들에게 10배 이상 더 잘 생기고 빈부 차이에 관계없이 사회 각계각층의 가정의 사춘기 아이들에게 생길 수 있다.
요약하면, 신경성 식욕 부진의 원인은 확실히 모른다.
유전, 생리, 심리, 가정, 사회, 문화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서 생긴다고 믿는다.
■ 신경성 식욕 부진의 증상 징후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유형의 주증이 신경성 식욕 부진으로 생긴다.
① 비만해질까봐 두려움과 공포증이 극도로 심하게 생긴다.
② 자신의 체중, 몸집의 크기, 몸매는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본다.
몸이 마르고 저 체중에 속하는데도 살이 쪄서 몸매가 나쁘다고 극도로 많이 걱정한다.
③ 자신의 정상적 성장발육의 체중 백분위선과 신장 백분위선을 따라 체중 치와 신장 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④ 사춘기 여아들의 경우, 적어도 3개월 이상 계속 월경을 하지 않는다.
체중 질량지수 BMI(체중 Kg/키 평방 M)가 일반적으로 비 정상적이다
■ 신경성 식욕 부진에 걸린 사춘기 아이들의 특이한 성격
신경성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이 병이 발병되기 전부터 극도로 의존적이고 나이에 비해 더 미숙하고 고독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다.
이 병을 가진 아이들의 대부분은 신경성 식욕 부진의 증상 징후가 현저히 나타나기 전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모범생들이다.
본인 스스로 굶기를 결정하고 굵기 때문에 영양실조에 극도로 빠지고 대사 이상과 혈액 검사 결과에 이상이 따라 생길 수 있다.
증상 징후이 경미할 수 있지만 심하게 생길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신경성 식욕 부진으로 사춘기 아이들의 사망률은 10%, 성인들의 사망률은 5.6%가 된다.
이 병이 발생되면 먹는 습성이 상당히 이상하고, 극도로 영양실조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배가 고파도 적절히 먹지 않고 굶을 수 있다.
구기, 구토, 복통, 연하곤란 등의 소화계의 증상 징후, 수면장애, 저 체중, 저 체온, 탈수, 빈혈, 변비, 골다공증, 경도 단백뇨, 혈뇨, 또는 농뇨, 무월경 등의 비뇨계와 생식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서맥, 저혈압, 부정맥, 울혈성 심부전증 등의 심장혈관기계 이상도 생길 수 있다.
때로는 탈모증이 생긴다.
성장발육 이상, 성장발육 지연, 성장 지연도 생기고 뇌 용적도 감소될 수 있다.
■ 신경성 식욕 부진의 진단
병력, 증상 징후, 진찰소견 등을 종합하고 필요에 따라 임상검사 등을 해서 진단한다.
■ 신경성 식욕 부진의 치료
대증치료, 정신과치료, 환아와 전 가족 심리상담치료, 항 우울증제로 치료, 식이요법 치료, 행동 변이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심한 저혈압, 심한 탈수, 심한 부정맥, 느린 맥박, 자살 위험성, BMI 15 이하, 전해질 비정상 등이 있거나 병원 입원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성이 있을때 응급 입원 치료를 한다.
정도에 따라 정신과 진료를 외래나 가정에서 받는다. 일반적으로 정신병치료 약물로 잘 치료 되지 않는다.
골다공증이 심히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캴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한다.
소스; NEJM 2/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