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상장과 상품을 받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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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헌 상장과 상품을 받고서
안중국민 학교 4학년 때, 1948년, 나의 담임 선생님미 교무실로나를 불러 갔었다.
내 이름이 적혀 있는상장 4개와 상품 보따리를 하나 주어서 영문도 모르고  받아 가지고 문을 열고 나와 바로  모두 가지고 집으로 왔다.
그후 알고 보니  몇달전에 충남 서산군내 각 국민 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선산군 교육청 주체로  실시 했었다.
더 자세히 알고 보니, 나의 담임선생님 자신이 네가지 그림을 그려 마치 내가 그린 그림처럼  나의 이름으로 그 대회에 제출했다.
그  네가지 그림들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나의 이름으로 상품과 상장을 안중국민 학교에 보내서 나의 담임 선생이 그 상장과 상품을 나에게 준것이었다.
집에 오자 마자 부모님 앞에서 상장과 상품을 열어봤다.
나의 담임 선생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 해주니 한 없이 기뻤다.
그러니 어린 학생에게 …..
어머니 아버지 얼굴을 처다 보면서 상장은 그 자라에서 버리고 연필  등 상품은 썻다
나이가 13세 될 때 나의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