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혈관종(모세 혈관종/딸기양 혈관종) Strawberry hemangioma(Capillary hemangioma/Strawberry ne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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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혈관종(모세 혈관종/딸기양 혈관종) Strawberry hemangioma(Capillary hemangioma/Strawberry ne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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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혈관종은 빨간 딸기색과 같이 혈관종이 빨갛고, 피부의 표면 위로 현저히 솟아 나 있고, 혈관종의 경계가 뚜렷한 혈관성 모반의 일종이다.

▴ 사진485. 딸기 혈관종.

Copyrightⓒ 2001 John Sangwon Lee,MD.FAAP

▴ 사진 486. 딸기 혈관종이 자연히 더 나아가는 과정.

Copyrightⓒ 2001 John Sangwon Lee,MD.FAAP

▴ 사진 488. 딸기 혈관종이 자연히 거의 다 나아가는 과정.

Copyrightⓒ 2001 John Sangwon Lee,MD.FAAP

▴ 사진 487. 딸기 혈관종이 자연히 나아가는 과정.

Copyrightⓒ 2001 John Sangwon Lee,MD.FAAP

● 혈관성 모반 중 가장 흔한 종류이다.

● 딸기 혈관종을 딸기양 모반, 딸기 혈관종, 또는 모세 혈관종이라고도 한다(사진 485~488 참조).딸기 혈관종은 출생 후 바로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확연히 나타나기도 한다.

●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후 1~2개월 경 더 현저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 그 후부터는 점점 더 현저히 나타나고, 또 점점 더 커지다가 생후 1~2세경부터 점점 작아지기 시작한다.

● 그 후 계속 점점 더 작아지다가 7~8세경에는 자연히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자연 진행 과정이다.

● 딸기 혈관종에서 이런 자연 진행 과정을 따르는 빈도는 70~80% 정도이다.

● 전 딸기 혈관종의 70~80%는 7~8세경에 자연히 없어진다.

● 신체의 어느 부위의 피부에도 생길 수 있지만 얼굴, 머리, 가슴, 사지 등의 피부에 더 잘 난다.

■ 딸기 혈관종(모세 혈관종/딸기양 혈관종) 증상 증후

● 대부분의 딸기 혈관종은 아무 증상이 없고 보기에 이상할 뿐이다.

● 그렇지만 눈꺼풀이나 콧구멍 근처, 또는 귓구멍 근처에 크게 나서 그 부위에 있는 귓구멍, 콧구멍을 막아 그로 인해 그 기관의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 안구 주위에 난 딸기 혈관종으로 안구가 가려지면 그 가려진 정도에 따라 약시 등 시야장애가 생길 수 있다.

● 기저귀를 채우는 부위에 난 딸기 혈관종에 궤양이 생기기 쉽다.

● 궤양이 생긴 혈관종에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고 또 혈관종 궤양에서 출혈할 수 있다.

● 턱수염이 나는 부위에 딸기 혈관종이 나 있으면 기도 속에도 혈관종이 나 있을 확률이 63% 정도나 된다.

● 코 끝 부분에 난 딸기 혈관종이나 입술에 난 딸기 혈관종은 미관상 문제가 될 수 있다.

● 손에 난 딸기 혈관종을 손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 딸기 혈관종이 신생아에게 많이 나 있을 때는 그들의 간, 폐, 뇌, 소화기 등, 내부 장기에도 혈관종이 나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일반적으로 딸기양 모반은 신생아기 동안에는 아주 작지만 생후 1~2년 간 점점 더 커지고 색깔도 점점 더 빨갛게 변하는 것이 보통이다.

● 그렇지만 생후 1~2년 이후부터 딸기 혈관종이 점점 더 작아지기 시작해서 3세에 30%, 5세에 50%, 9세에 90% 이상이 자연히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 딸기 혈관종(모세 혈관종/딸기양 혈관종) 치료

● 대부분의 딸기 혈관종은 생후 1~2년이 지난 후부터 생후 7세 까지 몇 년간을 거쳐 점점 작아지면서 자연히 사라진다.

● 따라서 대개의 경우 두고 관찰적 치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 귓구멍이나 콧구멍의 주위에 나서 귓구멍이나 콧구멍을 막아 그 기관의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딸기 혈관종이나, 눈꺼풀이나 눈 주위에 나서 안구를 가리는 딸기 혈관종, 호흡기에 난 딸기 혈관종, 궤양성 혈관종 등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딸기 혈관종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전신성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몇 개월 동안 치료하기도하고 전신성 펄스드 혈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할 수 있다.

● 전신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 결과가 전신 혈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 결과 보다 더 낫지만 부작용이 더 많다고 한다30.

● 전신성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의 효과는 8% 정도 된다고 한다.

● 그 외 레이저 치료, 또는 Interferon-알파 치료도 한다.

● 딸기 혈관종의 5~15%에서 혈관종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 궤양의 정도에 따라 항생제 연고나 크림으로 치료하거나, 외과적 수술치료, 펄스드 다이 레이저 치료, 국소 코르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주사와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하기도 한다22.

● 그 밖의 신체 다른 피부에 생긴 것은 나이에 따라 점점 더 커지다가 자연히 없어지므로 그대로 놓고 관찰한다.

■ 혈관종의 합병증

Complications of Hemangioma

● 대부분의 혈관종은 합병이 생기지 않으나 때로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혈관종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합병증이다.

● 궤양이 생기면 아플 수 있고 거기에 박테리아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출혈도 생길 수 있다. 궤양이 나은 후 상흔이 생길 수 있다.

● 봉소염, 골수염, 또는 패혈증도 생길 수 있다.

● 혈관종이 외이도 입구에 생기면 중이염도 생길 수 있고 소리 전도 장애 난청이 생길 수 있다.

● 안구 주위에 혈관종이 생겨 안구와 시야가 막히면 약시 또는 난시가 생길 수 있다.

● 혈관종이 안면에 여러 개 나 있을 때나 상당히 큰 혈관종이 안면에 나 있으면 혈관종이 간이나 호흡기계, 또는 비뇨생식기계에도 혈관종이 나 있을 수 있다.

● 큰 혈관종이 안면에 나 있을 때 두개 강내 혈관종이 나 있을 수 있다.

● 턱, 입술, 하악, 목 등에 혈관종이 나 있으면 성문에도 혈관종이 나 있을 수 있다.

● 요천추 부위의 피부에 혈관종이 나 있으면 척수, 항문직장, 비뇨생식기계에도 혈관종이 나 있을 수 있다.

● 카사바하-메리트 증후군도 생길 수 있다.

● 그 외

■ 혈관종의 진단 치료

병력, 증상 징후, 검진, 피검사, 울트라사운드 검사로 진단한다.

Vincristine, Propranolol,또는 Regranex (becaplermin) gel 등으로 치료도 한다.

● Hemangeol (propranol hydrochloride) 경구용 용액으로 치료하면 3개월 내 80% 완전 치료 된다 9/1/2019 AAP News.

■ 출처 및 참조문헌

●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edition, pp 226

● Clinical Pediatric Dermatology, A Textbook of skin Disorders of Childhood and Adolescence, Sidney Hurwitz, Saun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