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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소아가정간호백과]-제 10권 소아청소년 신장 비뇨 생식기계 질환-야뇨증 Enuresis(Bed-wetting) 참조
■ 대소변을 가린다는 말은 소변이나 대변이 마려우면 부모나 보호자 또는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영유아 스스로가 아래옷을 벗고 변기에 앉아서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 그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으면서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고 정의한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 대소변 가르기 훈련을 적절히 받은 영유아들은 훈련을 받지 않은 영유아들보다 대소변을 일찍 가릴 수 있다. 대소변을 일찍 가릴 수 있으면 경제적이다. 일회용 기저귀의 값이 상당하다. 그리고 어린 영유아가 형들이나 누나들 같이 자기도 성장했다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싼 대소변을 치우는 것도 번거롭고 위생관리를 하는데도 시간이 든다. 자녀가 대소변을 가리지 않으면 다른 또래아이들과 비교할 때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발육이 늦다고 걱정하게 된다. 대소변을 가릴 줄 모르면 어린이집 등 집단 영유아 보육원에 맡기기가 더 어렵다. 때로는 맡길 수가 없다. 그 외 이유
■ 대 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항문 괄약근의 조절능력, 복부 근육, 복부 신경 등이 대소변을 아무 때나 싸지 않고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정상으로 발육되어야 한다. 자신이 변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아래옷을 벗고 변기에 앉아서 대소변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성장 발육되어야 하고 변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하고 대소변을 다 볼 때까지 변기에 앉아 있을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이 있어야 하고 규칙적으로 대소변을 눌 수 있어야 하고 대소변 가리는 훈련용 아기 변기가 있어야 하고 연령적으로 빠르면 생후 12개월, 늦으면 18개월 정도 되어야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시키기 시작한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키는 방법 일률적으로 대소변가리기 훈련을 시킬 수 없다. 신생아기(생후 28일까지)부터 기저귀를 채우고 갈아줄 때부터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신생아기 때부터 기저귀를 제 때에 갈아준다. 부모 형제가 대소변을 보는 것을 보고 배운다. 대소변을 보고 싶을 때 대소변 보겠다고 부모에게 알리는 방법을 가르친다. 적어도 2~3시간 동안 대소변을 싸지 않았을 때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게 한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저항하고 부정적이면 며칠 내지 몇 주 동안 대소변 가르기 훈련을 잠시동안 중지했다가 다시 시작한다.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시작한 맨 처음 얼마 동안은 아랫도리를 입은 채로 변기에 앉는 연습부터 해보고 그 다음은 아랫도리를 벗고 앉는 연습만 하고 그 다음에는 대소변을 실제 보는 훈련을 시킬 수 있다. 형편에 따라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킬 시간을 임의대로 정할 수 있지만, 저녁 식사 후 15~20분에 통상적으로 대소변을 보게 한다. 대소변을 보면 잘 했다고 칭찬하고, 보지 않거나 싸더라도 벌주거나 놀리거나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더구나 체벌을 주어서는 안 된다. 변기에 앉으면 칭찬해주고 그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나 엠 앤드 엠 등 과자를 상으로 주기도 하고, 변기에 소변을 보면 칭찬해주고 상으로 과자를 두 개를 주고, 대변을 보면 상으로 세 개를 주면서 “착하다 잘했다”등 칭찬을 많이많이 한다. 과자 이외 그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다른 것을 상으로 줄 수 있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은 하루도 걸릴 수 있고 때로는 6개월도 걸릴 수 있으나 평균 6주 정도 걸린다.
■ 대소변을 가리다가 더 이상 가리지 않으면 어떻게 훈련시키나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나 알아본다. 성장 발육이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아직도 적절치 않은지 평가해보고 소아 당뇨병, 요로 감염, 주위력 결핍장애, 자폐증, 소아 뇌성마비 등 신체에 어떤 이상이나 질병 또는 정신적 문제가 있나 알아본다. 또 새 동생을 본 후나 부모 간 가정불화 등으로 퇴행성 행동이 생겨 대소변을 가리지 않을 수 있다. 그 동안 오랫동안 대소변을 가리다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대소변을 가리지 않고 싸면 다음과 같이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켜본다.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 15~20분에 변기에 가서 아래옷을 벗고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게 훈련시키고, 보고 난 다음 자기 변기 속 대소변을 성인 변기 속에 버리고 그 다음 손을 씻도록 훈련을 시킨다. 이런 식의 대소변 가르기 훈련을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을 때까지 10~20번 정도 한다. 이런 훈련을 하는 데도 상식이 통해야 한다. 성공의 열쇠는 사랑, 인내, 시간과 조건 없는 사랑이다. 성급하게 서둘러서는 안 된다. 가리지 못한다고 혼내서도 안 되고 잘하면 칭찬을 해주는 것이 키이다. 각 아이의 성장 발육의 성숙도에 차이가 있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는 피눈물 나는 연습과 인내와 노력을 했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도 여반장식으로 할 수 없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키기가 어려운 때는 새 동생에 대한 질투심이 생길 때 퇴행성 행동이 있을 때 자기가 눈 대소변이 더러워서 못 참을 때 유아들은 물기가 있는 대변을 하루 1~2번 정도 보는 것이 정상인데 변비증이 있든지 하루 이틀 걸러 대변을 정상으로 볼 때 유아가 변기에 앉기를 두려워 할 때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 발육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연될 때
■ 대소변을 가리던 유아가 대변 가리기 훈련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싸면 어떻게 하나 며칠 내지 몇 주 동안 기저귀를 채워주고 대소변을 싸면 갈아주면서 싸는 것에 별 관심이 없는 것같이 대 하든지 대변을 누기 30분 전에 제방에서 혼자 놀게 하되 TV는 보지 못하게 타임아웃으로 벌을 줄 수도 있다. 그리고 변기를 그 방에 놓고 그 변기에 대변을 누게 한다. 만약 변기에 대변을 누지 않고 방에 싸면 부모가 치운다. 변기에 대변을 누지 않으면 한두 시간동안 그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타임아웃으로 벌을 준다. 아기 변기에 누면 나와서 놀게 한다. 이런 식으로 사랑으로 훈련시킨다. 이것도 일종의 벌이다. 벌은 최후 수단으로 쓰데 한두 번 정도 시도해 본다. 첫 돌에서부터 3~4세 유아들은 3~4시간마다 소변을 보기 때문에 대변 가리기 훈련을 시킬 때보다 더 자주 소변 가리기 훈련을 해야 한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은 생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 영유아의 나이, 가정형편, 사는 나라와 그 사회에 따라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는 나이가 다르다. 아프리카 디고 부모들은 생후 수 주일부터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해서 생후 4~6개월 될 때까지 대소변을 가리기를 기대한다(대소변 가리기의 정의가 다르지만). 요즘 미국 소아청소년과 학회에서는 생후 18개월부터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키기 시작하라고 권장한다. 그렇지만 세 돌(3세)까지 약 90%의 유아들은 대변을, 약 85%는 낮에 소변을, 약 70%는 밤낮 소변을 가릴 수 있다. 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받은 건강한 유아들의 20~30%가 3~5세까지 밤에 자다가 오줌을 가끔 싼다고 한다.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조금도 받지 않고 부모 형제들이 대소변 보는 것을 보고 배우고 자기들 스스로 대소변을 자연적으로 가리는 유아들도 있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할 때 부모들이 저지르는 실수 모든 아이들은 같은 나이에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오줌똥을 싸면 혼내준다. 오줌똥을 가릴 수 없는 아주 어린 나이에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키거나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조금도 받으려고 하지 않고 또 조금도 협조하지 않는 영유아에게 비현실적이고 과도하게 강요하거나 너무 열성적으로 훈련시키기. 그 외
■ 대소변을 가리려고 하는지 어떻게 아나 나이가 적어도 12~18개월 정도는 되어야 하고 “싼다.” “눈다.” “응가” “피 피” “쉬” 등의 뜻을 이해하거나 대소변을 보겠다고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좋은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고 상을 주면 좋아할 때 부모 형제가 대소변을 보는 것을 보고 자기도 변기에 앉아서 대소변을 보려고 할 때 어떤 유아들은 3~4세까지 대소변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더라도 훈련을 계속 받을 수 있다. 갑자기 자기 스스로 대소변을 보겠다고 말할 때 유아 자신이 변기에 앉을 수 있고 자신이 아래옷을 벗을 수 있을 때
■ 아기 변기를 어떻게 고르나 가능한 한 자녀와 함께 시장에 가서 그 자녀가 좋아하는 아기 변기를 고른다. 그 변기에 재미있는 그림이나 스티커도 붙이고 자녀의 이름을 써서 그 자녀의 변기라고 알려 주고 변기에 앉을 때 두 발이 바닥에 닿을 수 있고 안전사고가 나지 않는 아기 변기이여야 한다.
■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할 때 대소변을 보아야 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나 첫 돌에서부터 3세까지 유아들은 매 3~4시간마다 소변을 보고 하루 1~2번 정도 대변을 본다. 그 시간에 맞춰 대소변을 보게 한다. 아침 저녁식사 후 20분경에 변기에 앉히고 대소변을 통상적으로 보게 하고 대소변을 다 볼 때까지 부모가 곁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할 때 주의할 점 성인용 변기를 이용해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해서는 안 된다. 대변을 볼 때 3~4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소변이나 대변을 쌌을 때 벌을 준다든지 수치감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2~3세 유아들은 스스로 독립된 한 인간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자기들이 생각한대로 무엇이든지 하려는 경향은 정상적이다. 그들의 일부는 또한 고집이 세고 부모가 무엇을 하라고 요구할 때 부정적일 수 있다. 따라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받는 것을 거절할 수 있다. 이런 때는 며칠 내지 몇 주 동안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연기했다가 다시 시작한다. 절대로 체벌을 주지 말고 강압적으로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 앞서 설명한 타임아웃으로 벌을 줄 수 있다. 아기용 변기에 강제로 앉히지도 말고 대소변을 볼 때까지 아기용 변기에 강제로 앉아 있게 해서도 안 된다. 강의를 하듯이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해서도 안 된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면서 대소변 가리기 훈령용 팬츠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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