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접촉사랑을 자녀들에게
Physical contact love for Your children
‘아들 딸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으로 키우세요 그리고 인성교육은 이렇게‘ 양서각 출간에서 퍼온 글’
▴ 사진 35. 눈길 접촉으로 사랑하고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 주는 아빠.
아기가 아빠의 손가락을 꼭 잡고 아기와 아빠가 서로 신적 접촉 사랑을 하고 있다. 아빠와 자식 간 사랑 반딩이 굳건히 형성된다. 이런 사랑을 많이 많이 해 준다. Copyright ⓒ 2015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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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6. 갓 태어난 아기를 안아준다. 그런 신체적 접촉을 통해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주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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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7. 아기를 안아주면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주는 아빠
이런 신체적 접촉 사랑을 통해 부자 지간 사랑반딩을 형성한다.
가능 하면 모든 아버지는 분만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자녀에게 사랑 반딩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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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8. 갓 태어난 아기의 손은 아빠의 손을 많이 닮았다. 신체적 접촉을 해서 사랑해주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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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9. 갓 태어난 아기의 다리와 발이 아빠의 다리와 발을 많이 닮았다.
신체적 접촉을 해서 사랑해주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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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이 조건 없고 진정한 사랑을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이용한다.
- 거기다가 부모들은 눈길 접촉사랑과 집중적 관심적 사랑과 보살핌을 이용해 부모들의 사랑을 자녀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온전하게 전달한다.
- 신체적 접촉사랑, 눈길 접촉사랑과 집중적 관심적 사랑을 하나도 받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어렵고 부모들의 사랑-모정(母情)이나 부정(父情)이 자녀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또 자녀들이 온전하게 성장도 발육도 할 수 없다. 신체적 접촉 사랑이 자녀양육에 꼭 필요하다. 그리고 자녀들의 삶의 필수품이다.
-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은 자녀 양육의 기본 필수조건이다. 거기다가 이 세 가지의 부모사랑 전달 수단을 통해 자녀들을 많이 사랑해 주면 자녀들은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고 건전한 자부심을 가질 것이며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바로 인성 교육도 동시 하는 셈이 된다.
- 불행하게도 많은 부모들은 신체적 접촉사랑, 눈길 접촉사랑과 집중적 관심적 사랑과 보살핌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그렇게도 중요한 기본 필수 조건인지 알지 못하고 자녀들을 그냥 양육하고 있다.
-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을 적절히 해서 부모의 사랑을 자녀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 적절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을 해주면서 자녀들을 조건 없이 진정으로 사랑해 줄 때 부모들의 자녀사랑이 자녀들에게 강력하게 전달된다.
- 손길 접촉사랑, 즉 신체적 접촉사랑을 조금도 받지 않으면 아이들은 성장할 수도 없고 발육할 수도 없고 시들어 죽을 것이다.
- 이 세상 모든 온혈 동물들은 물론이고 새들도 건강하게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들 어미들로부터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아야 한다.
- 심지어는 많은 종류의 곤충들도 서로 옴닥 옴닥 모여 서로 신체를 접촉하면서 사는 것을 보면 그들이 생존하기 위해 신체적 접촉사랑이 그들에게도 꼭 있어야 하는 것 같다.
- 자녀들에게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 주기 위해서 신체적 접촉사랑을 계획적으로 해줄 수도 있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녀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거나 자녀를 허그 해 주는 등 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자연스럽게 해서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을 자녀들에게 전달한다.
-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를 사랑할 때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 특히 사춘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 학령기 자녀들이나 사춘기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줄 때는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 그들이 건전한 자부심을 갖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는 부모의 적절한 신체적 접촉 사랑이 필수적으로 필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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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0. 신생아가 엄마의 손가락을 꼭 잡고 신체적 접촉사랑을 서로 받고 주고 있다. Copyright ⓒ 2015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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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1. 영아가 엄마의 손가락을 꼭 잡고 서로 신체적 접촉사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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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2. 신생아 엄마의 손가락을 꼭 잡고 신체적 접촉사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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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3. 영아가 엄마의 손가락을 잡고 신체적 접촉사랑을 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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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을 입은 채 다른 사람의 신체의 일부나 옷을 입지 않은 채 신체의 일부-손, 발, 어깨, 몸통이나 얼굴 등을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접촉해서 사랑하는 것을 신체적 접촉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자녀 사랑이란 말은 이성 사랑 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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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4. 손길 접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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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5. 엄마 자녀 간 손길 접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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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접촉사랑이란 말 대신 손길 접촉사랑, 손길 사랑이란 말도 쓰고 있다.
- 요즘 한국에서 많이 쓰는 스킨쉽(Skinship)이란 말은 쓰지 말아야 한다.
- 사실은, 우리 인간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신체적 접촉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고 친구가 친구를 사랑하고 남녀 이성이 이성 간 사랑을 서로 주고받는다.
- 그런데도 많은 경우, 우리들은 그런 신체적 접촉을 서로 주고받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부모와 자녀 간에도 서로 신체적 접촉사랑을 주고받고, 형제자매 간에도, 친구들 사이에도, 손님들에게도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애정, 동정, 사랑, 반가움, 즐거움, 인사 등 인간 희로애락 등을 서로 전달해주고 받는다.
- 부부간이나 이성 간에 있는 신체적 접촉사랑은 여기서 다루는 자녀 양육 상 신체적 접촉사랑과 다른 점이 많다.
- 부부나 이성 사이에 이루어지는 애무, 포옹, 러브 메이킹 등을 자연스럽게 즐겁게 적절히 할 때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긴장도 더 쉽게 풀리고 스트레스도 더 잘 풀리고, 더 안정감을 갖고 두려움이 없어지고 서로에게 애정, 동정, 친절감이 더 생긴다.
- 부부간 사랑을 전달하고 사랑을 더 돈독하게 하는 수단으로 신체적 접촉사랑을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많이 한다.
- “대부분의 유럽 사람들은 서로 좋아하는 친구 간 허그 한다든지 악수를 하는 등 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더 많이 한다. 미국 사람들은 그들 보다 아주 적게 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해서 서로 감정을 나누면서 사교 하면 산다고 한다. (출처:Loving Each Other, Leo Buscaglia 박사).
- 유교 사상에 기반을 둔 한국의 신체적 접촉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국식 자녀 양육법은 어떤 시각으로 봐야하나?
-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허그 해주는 등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들을 사랑해주어야 좋다는 자녀양육 방법에 관한 교육도 하지도 않고 받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남녀 7세 부동석”이라는 엄한 유교 윤리도덕에 기반을 두고 자녀들을 양육 해왔다.
- 즉 “어른이나 다른 상대와 대화를 할 때도 똑바로 바라보지 말라” 라고 했다.
- 그래서 자기의 총명하고 자애스런 눈길을 상대자에게 표시 할 길이 없었고 또 상대자의 눈길 접촉을 받을 길도 없었다.
- 이런 교육은 아름다운 동양적 윤리도덕 관념에 기초를 두었다. 동양의 고전적 자녀양육 방법에도 좋은 양육 방법이 많이 있다.
- 과학적이고 건전하고 전통적 서구식 자녀양육 방법에 좋은 점도 많다. 지금 우리는 사이버 세상에서 살고 있다.
- 동양의 고전적 자녀 양육 방법에서 좋은 점을 따고 서양의 고전적 자녀 양육 방법에서 좋은 자녀 양육법을 따서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자녀 양육법에 따라 우리 자녀들을 양육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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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6.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놀면서 엄마의 복벽을 태아의 발로 차고 머리로 밀고 신체적 접촉을 해 엄마의 신체적 접촉 사랑을 받고 자기의 사랑을 엄마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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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7. 아빠가 임신한 부인의 배를 만져보고 귀를 대고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네 가 이 세상으로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로 사랑해준다. 아빠는 자기도 모르게 눈길 접촉으로 신체적 접촉으로 또 말로 뱃속에 있는 아기를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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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들을 사랑할 때 잘못하면 근친상간, 동성애, 간음, 성폭력 또는 아동 성 학대로 잘못 취급당할 수 있다.
- 낯모르는 성인이 낯모르는 아이에게 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자연적으로 하고 아동 성학대(성적 소아학대) 행위를 했다고 법정에 서는 경우도 있다.
- 부모들이 자녀들을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신체적 접촉 사랑을 해줄 때 이성적 감정이 부모들에게 생길 수 있다.
- 특히 사춘기 자녀들에게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신체적 접촉사랑을 부모들이 해줄 때도 그렇다. 이런 이유로 심지어는 어떤 부모들은 적절하고 자연스러운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부모의 사랑을 자녀들에게 전달해주는 것도 꺼려한다.
- 그런 자녀양육 법은 잘못된 생각이다.
- 그러나 불행하게도 어떤 부모는 자녀들에게 유혹적 사랑을 한다. 이것은 아주 비참한 자녀 부모의 관계이다.
- 더군다나 서로 사랑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오래간만에 맞나 즐겁고 반가워서 친절히 악수하거나 서로 허그하고 볼에 키스하는 신체적 접촉 사랑 전달 수단도, 사실은, 조심하고 적절히 해야 한다. 때로는 아예 삼가 해야 할 때도 있다.
- “나의 몸을 조금도 접촉하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고 손을 대지도 말라”는 식으로 상호간 인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 반가운 친구들이나 또는 부모 형제자매들이 오래간만에 서로 만날 때도 팔짱을 끼고 묵묵히 서서 서로 서로 불쾌한 감정의 눈길로 쳐다보는 식으로 고개만 숙여 인사를 하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 세균에 감염된다고 볼에 키스를 하지 말고 악수도 하지 말고 그냥 고개를 끄덕 하거나 숙여 인사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 가정에서 부모들이나 학교에서 교사들도 필요에 따라 아이들을 밀거나 끌어당길 때 또는 그들이 가야 할 방향을 그들의 신체적 방향을 설정해 줄 때만 그들에게 신체적 접촉을 해 그들을 돕는 경우도 많다.
- 이런 모든 현상은 우리들 모두에게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놀면서 엄마의 복벽을 발로 차고 머리로 박치기하고 밀고 엄마로부터 신체적 접촉 사랑을 받고 자기의 신체적 접촉사랑을 엄마에게 전달한다.
- 아빠가 임신한 부인의 배를 만져보고 그의 귀를 임신한 부인의 배에 대고 입으로 키스를 하면서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로 사랑해준다.
- 아빠는 자기도 모르게 눈길 접촉으로 신체적 접촉으로 또 말로 뱃속에 있는 아기를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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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8. 갓 태어난 아기의 머리와 엄마의 손. 이것도 일종의 신체접촉 사랑이다. Copyright ⓒ 2015 John Sangwon Lee, MD, F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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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9. 모유 수유가 과학적으로 좋다는 점을 이것저것 많이 나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설명한 모유수유 중 아기는 엄마로부터, 엄마는 아기로부터 신체적 접촉사랑을 서로 받는 주는 것이 모유수유의 장점 중 가장 좋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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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출생하자마자 아빠는 핏 빨간 아기를 안아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한다. 부모 자녀 간 사랑 반딩을 처음으로 이룬다. 그리고 눈, 코, 귀 등 하나 하나를 눈길 접촉으로 관찰하면서 갓 태어난 아기를 눈길 접촉으로 사랑한다.
- 제왕절개 수술 분만으로 갓 태어난 아기를 제왕 절개 수술대 위 산모 엄마의 품에 안고 사랑해주는 장면도 제왕 절개 수술실에서 우리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자주 본다.
-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한 엄마가 창백하고 떨리는 손으로 막 태어난 피 빨간 아기를 만져 사랑하고 아기를 가슴에 안고 눈길 접촉으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 주는 모정을 보면 한없이 아름다움을 느낀다.
- 이런 임신 분만 출산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부정(父情)과 모정(母情)은 너무도 고귀하다.
- 바로 여기서부터 부모와 자녀 간 사랑 반딩이 굳건히 형성되기 시작한다.
- 한 번은 길에서 만난 한 여성이 나에게 덥석 허그 해주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 그 여성은 “내가 제왕절개 수술 분만으로 아니타를 낳을 때 수술대 위에 있는 내 앞가슴에 그 피 빨간 내 딸을 올려놓고 나의 손을 끌어다 아니타를 만지도록하고 안아주게 해준 좋은 의사다”라고 말하면서 나를 기쁘게 했다.
- 모유를 수유하는 동안 젖 먹는 아기는 엄마의 젖꼭지를 입안에 넣고 빨고, 또 그 아기는 자기의 얼굴을 엄마의 젖가슴에 대고 비비고 엄마의 품에 포근히 안기어 신체적 접촉사랑을 엄마로부터 흠뻑 받는다.
- 또한 알게 모르게 엄마도 젖 먹는 아기로부터 신체적 접촉사랑을 흠뻑 받는다.
- 내 자녀에게 내 젖을 먹여 양육할 수 있다는 데 수유모 엄마로서 기쁨과 만족감과 자신감을 갖는다.
- 모유를 수유하는 동안 엄마도 젖 먹는 아기로부터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아 산모로서 엄마로서 임신출산에서 생긴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푼다. 임신 분만으로 생긴 신체적 변화가 더 빨리 회복된다.
- 저자는 이런 산후에 일어나는 전 과정을 산후 조리 과정이라고 한다.
- 모유수유 중 영유아들은 엄마의 젖을 빨아먹으면서, 또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게 된다.
- 그래서 안정되고 행복한 엄마의 젖을 먹는 아기들에게 긴장과 스트레스, 두려움과 공포감이 덜 생기거나 안 생기고 병도 적게 난다고 한다. 영아산통이 적게 난다고 한다. 또 수유모에게는 산후 블루나 산후 우울증이 덜 생긴다.
- 모유 수유가 과학적으로 좋다는 점을 이것저것 많이 나열할 수 있지만 여기서 설명한 모유수유 중 젖 먹는 아기는 엄마로부터, 엄마는 아기로부터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는 것이 모유수유의 장점 중 가장 좋은 장점이다.
-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산모 엄마의 뇌하수체의 후엽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고 엄마의 유방 속에 있는 모유 분비관이 수축되어 젖이 젖꼭지로 분비되고 자궁이 수축되어 산후 회복이 더 빠르게 오고 산모 엄마는 사랑하는 갓 태어난 아기를 폭신 안고 사랑해 주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 그래서 옥시토신 호르몬을 사랑 호르몬이라고 한다.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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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0. 이 젊은이는 신체적 접촉으로 두 자녀를 사랑해주고 있는 줄도 잘 모르고 두 자녀를 안고 있다. 그러나 두 자녀들은 아빠의 신체적 접촉 사랑을 많이많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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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1. 이 젊은이는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들을 사랑해주고 있는 줄도 모르고 한 자녀를 안고, 또 다른 자녀를 무릎에 대서 신체적 접촉 사랑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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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부모들은 알게 모르게 자녀들을 안아주고, 업어주고, 안고 재우고, 뽀뽀해주고, 등을 긁어주고, 목욕시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어깨를 슬쩍 만지고, 옆구리를 슬쩍 찌르고, 손을 잡아주고, 팔씨름하고, 씨름하고, 말 태우고, 옷을 입히고 벗기면서 손길로 또는 몸으로 자녀들의 신체를 접촉해서 사랑해주고 그들이 가진 사랑 탱크를 채워준다.
- 그런 신체적 접촉을 통해 부모들의 사랑이 자녀들에게 강력히 전달되는 것을 많은 부모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러나 자녀들에게 해준 신체적 접촉을 통해 부모들의 사랑이 얼마나 많이 전달되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 영양가가 많은 풍성한 음식물 또는 좋은 옷을 입고 아름다운 집에 사는 아이들이 부모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사랑을 조금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발육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정신적 육체적 질병이 더 잘 나고 비만해지고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 또 암에도 더 잘 생긴다.
- 부모가 신생아나 영유아 자녀에게 목욕시킬 때 목욕은 몸에 묻은 불결한 오물과 때를 닦고 신체에 어떤 이상이 있나 살펴보고, 말로 사랑하고 눈길로 사랑해주고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녀 사랑 수단이고 기회이다.
- 가려울 때 등을 긁어주고, 팔다리가 아프다고 할 때 언뜻 보기에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이곳저곳 살펴보고 만져주는 과정에서 부모의 신체적 접촉사랑을 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고 또한 눈길 접촉으로 사랑 해 줄 수 있고 집중적 관심적 사랑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성장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자라서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를 거쳐 이순과 고희를 맞는 노년기에 이를 때까지도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받았던 이런 하찮은 신체적 접촉 사랑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사는데 활력소로 쓴다.
- 부모가 사춘기 자녀들의 옆을 지나가다가 부모의 손으로 자녀의 옆구리를 슬쩍 찌르기도 하고 자녀의 머리를 슬쩍 쓰다듬어 주거나 어깨를 슬쩍 스치고 지나가는 식의 신체적 접촉 사랑이 하찮은 것 같지만 그들은 마음 속 깊이 그 부모의 신체적 접촉사랑을 새겨놓고 간직하고 기억하게 된다.
- 다 성장해서 독립된 후에도 부모와 떨어져 사는 동안 삶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고난에서 헤어날 때 부모로부터 받은 사소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에너지 자원으로 사용한다.
- 그 외 특별한 기회에 적절하게 허그 해주거나 손을 잡아 자녀에게 신체적 접촉 사랑을 해줄 수 있다.
- 특히 사춘기 이전 자녀들을 적절히 허그 해 신체적 접촉사랑을 자주 많이 해주면 우울증에 걸리지도 않고 이미 있었던 우울증이 먼 산에 낀 자옥한 안개가 사라지듯이 살아진다.
-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체내 면역체계 기능이 더 활성화돼서 병도 잘 치료되고 병이 잘 나지 않는다.
- 자녀들은 행복하고 신이 나서 공부도 더 잘하고 부모 또는 권위자들의 지도와 인도에 더 잘 순응하고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서 행동한다.
- 의사 “허그” 박사가 있다.
- 그 의사는 필요에 따라 환자에게 항생제도 처방하고 또는 소화제 등 약을 적절하게 처방해 준다.
- 허그” 박사는 거기다가 감초 같이 “기본”약을 처방한다고 한다.
- 여러분!
- 그 기본 약이 무엇인지 짐작 할 수 있습니까?
- 그 기본 약의 성분은 “허그”란 약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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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52. 부모가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목욕시킬 때 목욕은 불결한 오물을 닦고 신체에 어떤 이상이 있나 살펴보고, 말로 사랑하고 눈길로 사랑해줄 수 있고 아주 좋은 자녀 신체적 접촉사랑 수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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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본 약을 하루에 4번씩 경구로 먹으라.”고 처방했다고 합니다.
- 그 처방지의 주요 주의 사항에 “과량으로 쓰더라도 부작용은 나지 않고, 물론 죽지도 않으나, 때로는 중독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참조문헌: Loving EACH OTHER)
- 어렸을 때 논바닥 웅덩이에서 붕어를 한 바구니 잡아왔던 나에게 온 몸에 차디찬 샘물을 바가지로 떠 부어 나를 씻어주시던 나의 아버지의 손길 접촉사랑을 이제 고희가 된 지금까지 잊지 않고 기억한다.
- 초등학교 때 말라리아에 걸려 고열이 나면서 앓고 있던 하교 길에서 나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셨던 어머님의 신체적 접촉사랑을 어찌 잊으랴.
- 어린 자녀를 업어주고 피기백해 주고 말 타기 등 신체적 접촉으로 자녀를 양육해 주는 것도 일종의 신체적 접촉사랑이다.
- 학령기 자녀와 씨름하기 팔씨름하기 이 모두가 신체적 접촉사랑의 좋은 예들이다.
- 좋은 옷도 여행도 교육도 자녀양육에 좋지만 부모로부터 받은 이런 신체적 접촉사랑은 자녀양육에 아주 하찮은 일 같이 보이지만 엄청나게 가치가 있는 자녀양육 상 사랑을 하는 방법이다.
- 사춘기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주는 것이 사춘기 이전보다 어려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사춘기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적절한 신체적 접촉 사랑을 받을 때도 저항하는 때가 있다.
- 그러나 간단하게 자연스럽게 신체적 접촉 사랑을 적절히 해주면 사춘기 아이들도 잘 받는다.
- 그들에게 의도적으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신체적 접촉을 해 적절히 사랑해 줄 수 있다.
- 특히 또래들이 성취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성취를 했을 때, 무슨 일로 마음이 아플 때, 신체적 손상으로 어디가 아플 때, 몸이 아플 때, 먼 여행을 떠나기 바로 전이나 돌아왔을 때 부모들이 해주는 신체적 접촉 사랑은 비교적 잘 받아들일 수 있다.
- 부모들이 해준 이런 신체적 접촉 사랑은 부모의 슬하에서 성장 발육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다 성장해서 성년이 되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멀리 떨어져 사는 동안 자기들에게 희로애락이 닥칠 때마다 부모의 신체적 접촉 사랑을 상기하고 그 부모로부터 받은 자녀 사랑이 그들의 삶에서 에너지 자원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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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3. 미 커네티컷 주 피아노 컨테스트에서 특상을 받은 영하.
사춘기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 사랑을 해주는데 사춘기가 되기 전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이 많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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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4. 피아노 교사로부터 축하 받는 영하. 어려운 일을 성취했을 때나 마음이 아플 때 등 특별한 경우, 신체적 접촉 사랑을 간단하고 적절하게 의도적으로 또는 자연적으로 해주면 사춘기 아이들도 신체적 접촉 사랑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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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을 시킬 때처럼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주고 또한 눈길 접촉사랑도 동시 해주면서 대화도 해주고 자녀의 사랑 탱크 속을 철철 넘치도록 채워주는 자녀 양육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사랑 반딩(Loving Bonding)이 굳건히 형성된다.
- 단순히 목욕을 시키는 것보다 “너 참 예쁘다” “너 참 착하다” “너 참 건강하다”, 또는 “너 왜 이렇게 말랐느냐”, “밥을 더 많이 먹어라”, “비타민을 사줄 테니 먹고 살찌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란다.” 등의 말로 사랑 말을 해주면 그 자녀는 아버지나 엄마가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것을 더 잘 알 것이다.
-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때 그 자녀는 부모의 훈련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 신체적 접촉사랑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지나치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적절히 해야 한다.
- 특히 사춘기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줄 때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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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5. 아빠가 사춘기가 된 딸을 집중적 관심적으로 사랑해주고 적절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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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6. 엄마가 사춘기가 된 딸을 집중적 관심적으로 사랑을 해주고 적절한 신체적 접촉으로 사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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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자녀 신체적 접촉 경험을 하나 소개하면, 한 번은 대학에 다니던 딸의 생일날에 3시간을 운전해서 갔었다.
- 친한 친구 몇 명을 초대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 딸이 앉아있는 나의 무릎에 갑자기 덥석 앉더니 내 목을 두 팔로 꼭 끌어안고 얼굴에 뽀뽀를 번개같이 빨리 하더니 “대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 자녀가 준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은 부모에게도 얼마나 강력하게 전달되는지 많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 부모의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옳게 많이 받은 자녀들은 정말로 행복하게 자란다.
- 거기다가 좋은 눈길 접촉사랑과 집중적 관심적 사랑과 보살핌을 많이 받고 훈련을 사랑으로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그들에게는 정의감이 가득 차게 된다.
- 앞서 설명했지만 사춘기 자녀들에게 신체적 접촉사랑을 해줄 때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지나치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짧고 간단히 해야 한다.
- 그러나 경우에 따라 좀 더 길게 좀 더 많이 해줄 수 있다.
- 부모로부터 받는 신체적 접촉사랑은 남아들에게도 여아들에게도 성장 발육하는 동안 꼭 있어야 할 필수품이고 에너지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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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7. 이 두 마리의 개 앨리와 메기는 서로 껴안고 누워있다. 비록 개이지만 온혈 동물은 신체적 접촉 사랑을 하나도 받지 않고서는 생존하기 어렵다. 특히 우리 인간은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지 않고서는 정상적으로 살 수 없다.
Copyright ⓒ 2015John Sangwon Lee, MD, FAAP
특히 7세 이전 남아들이나 여아들에게는 부모의 신체적 접촉사랑은 극히 더 중요하고 그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한다.
- 불행하게도 이런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특히 아빠로부터 조금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은 요즘 많다.
- 특히 아빠로부터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조금도 받지 못하고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아주 불쌍하다고 말하는 의사도 있다.
- 특히 12세 이전의 여아들이 아빠로부터 적절한 신체적 접촉 사랑을 조금도 받지 못하고 자라면 그것보다 더 불행한 여아들은 없다고 로스 캠벨 의사는 그의 저서 “How to Really Love your teenager” 에서 언급했다.
- 위에서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신체적 접촉사랑을 받을 때 저항하는 것같이 보인다.
- 그렇지만 피곤할 때, 슬플 때, 집을 떠나 멀리 갈 때, 멀리 갔다 돌아왔을 때, 어디가 아플 때, 피로할 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상처를 받았을 때, 어려운 일을 성취하고 상을 받을 때 또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등 특별한 경우 신체적 접촉사랑을 적절히 해주면 사춘기 아이일지라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 부모로부터 받는 적절한 허그(꼭 껴안는 신체적 접촉사랑)는 때로는 사춘기가 시작되기 이전 학령기 아이들이나 그 이후 사춘기 아이들에도 꼭 필요하다.
-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적 접촉사랑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혼동과 갈등, 고독, 좌절감, 고통 등을 더 쉽게 견디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활력소와 힘이 될 수 있다. 또 그 사랑은 삶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 하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 자원이 된다.
- 부모는 신체적 접촉사랑으로 눈길 접촉 사랑으로 집중적 관심적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녀의 사랑 탱크 속을 철철 넘치도록 채워주어야 그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
- 끝으로 여기 있는 내용의 대부분은 로스 캠벨 박사 저 “How to Really Love your teenager”와 “How to really love your child” 에서 배워 얻은 정보와 40여 년 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면서, 또 세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얻은 체험을 토대로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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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8.신체적 접촉 사랑은 적절히 해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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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적절한 신체적 접촉사랑을 얼마나 자주 해주셨습니까? 또 자녀들에게 알게 모르게 신체적 접촉사랑을 적절히 해주면서 거기다가 눈길 접촉 사랑을 하면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은 얼마나 자주 하셨습니까?
- 자녀를 조건 없이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양육하고 계십니까?
- 이렇게 사랑해주면서 자녀들의 사랑 탱크 속이 철철 넘칠 정도로 채워주면 그들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할 것이고 그들은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부모의 훈련에도 잘 따를 것이며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 그들은 건전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것입니다.
- 바로 이것을 자녀들로부터 부모가 바랍니다. 또 눈길 접촉사랑, 신체적 접촉사랑, 집중적 관심적 사랑, 사랑의 훈련을 통해서 조건 없는 진정한 사랑을 자녀들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며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