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정한 의사로서의 길, 한 집안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이 어쩔 수 없는 무거움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의학박사 ‘이상원’
이 책은 우리나라가 가장 가난했던 시절, 안면도 흙수저로 태어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되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평생을 사랑으로 진료한 이상원 박사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다. 그는 레지던트 시절 혼자 힘으로 미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미국 TOP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올해도 당연히 의사면허증을 갱신했다.
이 책에는 그가 얼마나 노력해서 이처럼 TOP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되었는지, 그리고 모든 환자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에게 가족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오롯이 드러나 있다.
또한 이 책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글과 자료 수집을 이상원 박사 혼자서 해냈다는 것이다. 그는 1936년생이다.
지금도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drsangwonlee)를 통해 수많은 부모들에게 의학지식을 전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료로 운영되던 웹사이트 www.koreapediatrics.com을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학정보를 전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그의 진료를 통해 수많은 사람을 살렸으며, 그의 책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위기의 순간을 넘겼을 것이다. 이상원 박사는 이것이면 됐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의사가 된 이유라고 했다. 진정한 의사로서의 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TOP Becoming an American Pediatric and Adolescent Specialist
Book introduction
Lee Sang-won, a medical doctor who sublimated his path as a true doctor, his sense of responsibility as the head of a family, and this inevitable heaviness into love.
This book depicts the life of Dr. Lee Sang-won, who was born as a low-income person during the poorest times in Korea, and despite all kinds of difficulties, became a pediatrician and treated patients with love for the rest of his life without expecting anything in return. He moved to the United States on his own during his residency, where he was selected as ‘America’s TOP Pediatrician.’ And of course, I renewed my medical license this year as well.
This book reveals how hard he worked to become a top pediatrician, how much he cares and loves all his patients, and how much his family was a source of strength to him.
What makes this book even more meaningful is that Dr. Lee Sang-won did all the writing and data collection from start to finish by himself. He was born in 1936.
He is still disseminating medical knowledge to numerous parents through his blog (http://Blog.Naver.com/drsangwonlee), and has converted the previously paid website, www.koreapediatrics.com, to free to provide more information to more people. We provide medical information to help people live healthy lives.
Many people have been saved through his medical treatment, and many people have probably survived moments of crisis through his books and online sites. Dr. Lee Sang-won said this was enough. He said this is why he became a doctor. I hope this book will be a time to look back on your life as a true doctor. Thank You.
목차
프롤로그
About 이상원
제1장 나는 어디서 왔나
나의 친할머니 황 씨 36
아이들의 생일과 아버지들의 제삿날이 같은 섬마을 42
나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44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 46
나의 아버지 이시우 48
장한 어머니 표창 60
사랑하는 나의 동생 상률 63
어머니 고향은 충남 홍성 67
돈이 있으면 부모님께 73
충격적인 상애의 죽음 78
나는 불효자였다 82
미국과 한국의 의료환경 차이 87
제2장 나를 빚어낸 나의 학창시절
안중공립국민학교 졸업 94
6.25전쟁과 홍성중학교 급우 박서원 98
홍성고등학교 수석으로 졸업하던 날 102
연세대학교 의예과 수료, 의과대학 졸업 106
자취를 하면서 연세대학교 의예과 수료 109
가정교사 11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무의촌 안면도 119
무면허 돌파리 학생 의사 이상원 123
난소 낭종을 진단 받고 서울에서 치료 124
제3장 무의촌 의료 봉사와 군의관
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 병원 무의촌 인턴 128
두 사람의 생명을 살린 그날 131
서울시립아동병원 1개월간 ‘무의촌 인턴’ 133
무의촌 의료봉사 중 사랑하는 춘자 만나 결혼 135
군의관 중위로 근무, 명예 제대 136
군 복무 중 두 아들을, 레지던트 수련 중 딸을 얻다 138
제4장 미국에서 인턴 소아과학 레지던트 수련
미국 도착 144
미국 커네티컷 맨체스터 병원 도착 146
커네티컷 대학교 의과대학, 놀와크 병원과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레지던트 수련 148
제5장 나의 활동과 저서 154
제6장 웹소아과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웹 소아과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www.koreapediatrics.com) 출시 172
제7장 이순, 고희, 산수도 지나고
의사의 종류 180
나는 나의 조국을 사랑한다 181
나의 고향이 화성사 염전, 목장이 되다 183
장등개 앞 동네 사람으로부터 온 페이스북 188
부모도 반의사가 되세요 190
나의 아들 내과전문의 건형아, 이런 의사가 되어라 193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길 194
2015년, 60년이 지나 다시 찾은 안면도 안중초등학교 196
제8장 부록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