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ing the dying child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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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ching the dying child.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Watching the dying child

  • I was with him and his family at the final moment of his life. 
  • When treating pediatric patients as a pediatrician, there were a few pediatric patients who died unavoidably even after all the best treatments in the world that both doctors and parents could do. 
  • It was at this time that I had the most difficult situation and moment during my pediatric professional life for almost 4 decades. 
  • Even with the best treatment, the deaths of especially three children among the 500 thousand patients seen by me during medical life. 
  • I have watched a four-year-old child with leukemia who died while her parents were watching her in her bed at 2 am after being diagnosed and treated with the most famous and best-known Pediatricians in Pediatric Hospital in, Harvard Medical School in  Boston. 
  • The death of a 12-year-old male patient with cystic fibrosis, dying in his parents arms in front of his parents and siblings in the bed of a pediatric ward in a local hospital, Windham Hospital. 
  • Several decades ago, I watched a boy with his mother in a pediatric ward at Seoul City Children Hospital. This boy was dying from the final stage of chronic renal failure for more than 7 years but I still remember them more vividly. 
  • I was with his mom at the last moment when a child left this world. 
  • I quietly comforted their parents and their family until the moment the child passéd away. The moment was one of the precious healing arts 
  • After I hugged his parents and I left silently.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나는 그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와 그의 가족과 함께 있었습니다.
소아과 의사로서 소아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의사와 부모가 할 수 있는 세상 최고의 치료를 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사망하는 소아환자가 몇 명 있었습니다.
제가 거의 40년 동안 소아과 전문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상황과 순간을 겪었던 것은 이때였습니다.
최선의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의료생활을 하면서 본  거의 50만 명의 환자 중 특히 세 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일이 있습니다.
나는 백혈병에 걸린 4살짜리 아이가 보스턴 하버드 의과대학 소아병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소아과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를 받은 후 새벽 2시에 침대에서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
낭포성 섬유증을 앓고 있는 12세 남자 환자가 지역 병원 윈덤병원 소아병동 침대에서 부모와 형제자매들 앞에서 부모의 품에 안겨 숨지는 사건.
수십 년 전,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병동에서 한 소년이 어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소년은 7년 넘게 만성신부전 말기로 죽어가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이 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나는 아이가 이 세상을 떠난 마지막 순간에 그 아이의 엄마와 함께 있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그 부모와 가족들을 조용히 위로했습니다. 그 순간은 소중한 치유 예술 중 하나였습니다
나는 그의 부모님을 껴안고 조용히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