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두산에게 장등 분교에나 제가 살던 집에 이상원 기념관을 두산과 제가 만들 보자는 것입니다. 다시 장등게 하나님 주신 선물을 만들어 봅시다. Doosan and I will go back and build a memorial hall for Lee Sang-won at the Jangdeung branch school or at the house where I lived. Let’s make jangdeungge again, a gift from God

장등 분교에나 제가 살던 집에 이상원 기념관을 두산과 제가 만들 보자는 것입니다. 다시 장등게 하나님 주신 선물을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보니 이메일이 왔구먼요

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에 머리를 두고 죽는다고 하듯이 미국에 1968년도에 왔지만 고향 생각 많이 많이 나요.

제가 살던 장등개,

논에서 물을 프고 송사리 붕어 장어 미꾸라지, 뭇게, 올챙이 등을 잡아다 먹던 생각,

뜸북이는 논에서 뜸북 뜸북 울고

뻐꾹이가 뻐국 뻐꾹 산에서 울고

산토끼 노루, 너구리, 산돼지, 살가지 등 산짐승이 산에서 띠어 다니고 앞산에 꿩이 울고 빕새, 참새, 까치, 까그메, 오리, 게우, 학, 갈마귀가 날라다니고 철에 따라 살고,

10여전에 갔더니 나의 두 동생이 의사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사춘기에 죽어 붇었던 묘가 간데 없고, 그러나 그 곳에 소들만 풀을 듣고 었었지요. 그 것 뿐이 아니라 내가 자랄 때 머슴, 조카, 이웃 사람들이 죽으면 묻은 묘지는 목장이 되었지요

나의 고향.

장등게 펄땅, 굴스르릉, 작은 골, 큰골, 소당 섬 바다가에 가서 꽃게, 사스랑이, 바카지, 능정이, 황발이 등을 잡아다 먹던 생각.

참 아름답던 내고향,

산에서 두릅나물, 멍구나물, 까치발 나물, 고사리, 헤침을 따다 먹고 논에사 미나라 밭에서 달리, 소르쟁이, 쑥 뜨더 먹고

숭어, 모쟁이를 잡아먹고 낙시로 망둥어, 장어를 나까 먹고 ,

펄 땅을 파서 낙지를 잡고 맛을 잡고 살조개, 참 조개를 잡고 돌에 부터 사는 굴을 따고 담치를 따다 살마 머그면 그 맛을 어디에 비교 할 수 있을까요

도토리 따다 묵울 해 먹고 창출, 복량, 칙뿌리, 철남성이 등을 캐다 약으로 쓰고

봄이 오면 전 앞뒤 산이 진달레 꽃, 찔레꽃, 산복숭아 꽃, 소나무 꽃, 명감 꽃, 밤꽃이 만발하고 너무두 아릅답고

가을이 오면 산밤, 머루, 다래를 따다 먹던 그곳 장등개.

명감을 아무두 가르쳐 주지 안아도 나 혼자 따 먹고

그후 한국 각처를 다녀 보아도 미국, 카나다 그리고 어느 나라를 다녀 보아도 내 고향 장등 개 같은 곳은 없어요

이 세상을 돌아다녀도 나의 고향 장등개 같은 곳을 찾아 볼수 없어요

00사가 오더니 소당섬과 대아도 부분을 연결하는 원뚝을 막고 그 곳을 망가 트리고 얼마 있다가 그 다음은 00이 오더니 하니님이 주신 장등개 등 그 주위 자연이 더 망가졌어요.

지금도 늦지 안 했어요 하나님이 주신 이런 자연 동식물원을 후손 대대로물려 줄수 있도록 모아 놓는 동식물원을 우리 만드러 보자는 말입니다

어떻게 해서 장등개 태생 나도 이세상에서 보기 드믄 한 인간이고요

필요하면 제가 돌아가서 장등 분교에나 제가 살던 집애 이상원 기념관을 두산과 제가 만들 보자는 것입니다. 다시 장등게 하나님 주신 선물을 만들어 봅시다.